짓조 GT1541, 함께 한 7개월여..
지난 2월이었죠. GT1541을 울며 겨자 먹기로 떠안은 때가...ㅡ,.ㅡ;; 마눌의 땡깡(?!)에 못 이겨, 소형 삼각대를 사준다고 나섰다가, 가방 하나에 혹 해갖고(??!!) 덜렁 업어왔던 GT1541과 GH1780QR이, 원래 가지고 있던 GT1541T 대신 제 품에 안겨졌던 슬픈(???) 사건이 바로 지난 2월에 있었습니다. 뭐.. 자업자득이긴 했습니다만...ㅡㅡ;; 이 GT1541 삼각대와 GH1780QR에 대한 초기 사용기는 지난 3월 초에 올린 바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보여드리고자 하는 건, 그 후 7개월여 동안, 주력 삼각대인 GT2540LVL 대신 이 GT1541을 갖고 다니면서 실생활에 적용시켰던 것들, 그리고, 촬영했던 사진들을 한 번 참고삼아 보여드리고자 함입니다. 그다지 유..
더보기
틈새시장을 날카롭게 파고들다, 올림푸스, PEN E-P1
다르다. 올림푸스가 본격적으로 렌즈교환식 디지털카메라 시장에 진출한 이후, 이렇게까지 공격적으로 홍보, 마케팅을 벌인 적이 있었나? 포써드 시스템 초기, E-1를 선보이면서 벌였던 광고를 빼면, 지금까지의 올림푸스는 이렇게까지 본격적으로 홍보, 마케팅을 벌인 적이 없었다고 본다. 왜일까? 그 답은 아마 이 새로운 렌즈교환식 디지털카메라, PEN E-P1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사진에 관해 별반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PEN E-P1의 광고는 얼마든지 접했을 것이다. 공중파 광고, 인터넷 배너광고, 심지어 버스 옆구리의 배너광고까지 적용해볼만한 광고 매체는 모두 이용하다시피 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의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동호회 등의 필드테스트, 블로그마케팅까지 더해져 있다. 로버트카파, 리얼..
더보기
짓조 GK2580TQR, 본격적인 중형 트레블러타입 삼각대
서울 홍제동, 홍제천 인공폭포 야경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청담대교 야경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할배할매바위 일몰 일본 동경특구 오다이바, 자유의여신상 야경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 선유교 야경 부산 광안리, 포구 야경 보름 이틀 전, 월면촬영 서울 남산, N타워 야경 용마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산타워, 일몰 서울 응봉산에서 바라본 성수대교 야경
더보기
후지필름, 파인픽스 F200EXR, 아날로그 필름의 향수에 젖어들다!
사진을 본격적으로 찍은 건 디지털카메라를 거머쥔 후의 얘기다. 이런 저런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를 갖고 각종 제품사진을 찍은 것이 사진 촬영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후에 나는 파인픽스 S2 Pro를 통해 렌즈교환식 DSLR 카메라를 처음 접했고,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하지만, 제대로 사진에 접근하기 시작한 건, 첫째가 태어나고, 니콘의 수동카메라, FM2를 장만하면서 부터다. 이 FM2와 Ai 50mm F1.4 렌즈만을 갖고 대략 1년 남짓, 갓 태어난 아이를 찍으면서, 사진에 대해 본격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 당시에 내가 쓴 필름은 후지필름 리얼라100이다. 사진을 처음으로 가르쳐준 친구가 몇 롤 선물해준 필름이, 1년여 가량, 그것도 주로 실내에서 촬영하면서 썼던 필름이 되버렸다..
더보기
NGW2140 - National Geographic, 도심 속으로 빠져들다!!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코엑스에서 열린 사진기자재전에서 National Geographic CI가 새겨진 숄더백을 발견하고는, 이튿날 다시 찾아가, 그 자리에서 구입해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NG2475, 꽤나 커다란 이 가방은 당시, EOS 1D로 기변하면서, 맞는 가방이 없어져버린 저에게 단비와도 같았으며, 이후 몇 달간, 이 가방에 의지해 다녔었습니다. 다만, 이 가방이 너무 컸던 관계로, 저는 약 1년쯤 후에 라인업에 추가되었던 NG2345를 추가해 간편히 들고 다녔었습니다. 지금이야 뭐, 워낙 다양한 가방을 가지고 있는지라, 쓰는 빈도는 많이 줄었죠. 처음 National Geographic 가방을 발견했을 때, 어떤 나이 지긋한 아저씨 한 분이 떠든 얘기는 쉽게 잊혀지지 않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