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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원고작업

새로운 노트북이 생겼습니다. LG전자 엑스노트 R410.. 우연한 기회가 되어, 팔자에 없던 새로운 노트북이 생겼습니다. LG전자의 엑스노트 R410, 최근의 엑스노트들을 보면 스타일이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모델도 그 연장선입니다. 독특한 상감무늬에 하이글로시 코팅된 표면이 왠지 닦을 융을 함께 갖고 다녀야 할 것 같은 생각을 갖게 만드네요. 사견을 주절거려보자면, 저는 노트북의 기준을 휴대성에 둡니다. 그래서 12.1인치를 넘어서는 노트북은 어지간해서 고려하지 않고 있죠. 물론 8인치보다 작은 노트북도 꺼립니다. 키보드 사용이 불편한 노트북 역시 노트북으로 간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두께는 얇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아무리 작아도 두꺼우면 휴대가 불편합니다. 이를테면 하이엔드 디카는 심지어 렌즈를 분리해 수납한 DSLR 카메라보다 휴대가 불편할.. 더보기
캐논, EOS 5D Mark II, 그리고, 특별한 숫자 5.. 캐논에게 있어, 5라는 숫자가 가지는 의미는 꽤 특별하다. 1936년 라이카 카메라의 모방품인 한사캐논에서 출발한 캐논이 메이저 카메라시장에서 그 이름을 날리게 된 계기가 된 카메라가 EOS 5였고, 같은 의미에서 대중화된 최초의 풀프레임 DSLR 카메라로 5라는 숫자를 쓸 자격을 얻은 것이 EOS 5D였다. EOS 5D Mark II는 이런 숫자 5를 계승한 두 번째 DSLR 카메라다. EOS 5는 1992년에 선보였다. EOS 5는 작고 가벼웠으며, 강력한 사양을 기반으로, 아마추어부터 프로 사진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했다. 상업사진이 디지털로 바뀌기 전까지, 사람들은 특히 예식장에서 이 카메라를 들고 활보하는 사진사를 쉽게 만나볼 수 있었다. 캐논에서 선보인 최초의 대중적인 DSLR .. 더보기
2008 수입자동차 시승회를 다녀와서.. 지난 2008년 10월 24, 25일 양일간, 영종도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및 인천공항 주변 일대에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주관하는 2008 수입자동차 시승회가 열렸습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개막과 동시에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10시부터 곧바로 시승 행사가 시작되었기에, 제 차를 몰고 부랴부랴 달려갔죠. 이 행사는 프레스를 상대로 사전 등록을 거쳐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첫날인 24일 오전 시승으로, 총 8종의 차량에 대해 시승 신청을 등록했습니다. 등록한 차량은 아래와 같구요. A그룹 혼다 어코드 3.5 인피니티 G37 세단 스포츠 B그룹 재규어 XJ 2.7D 메르세데스벤츠 S320 CDI C그룹 아우디 TT 쿠페 2.0 TFSI 포르쉐 911 카레라 S D그룹 집 그랜드체로키 SRT 포.. 더보기
소니코리아, DSLR 카메라 알파 플래그쉽, a900 출시 오늘, 소니코리아가 알파 시리즈 DSLR 카메라의 플래그쉽 모델인 알파900을 발표했습니다. 발표회 현장 사진 및 기사를 함께 보여드립니다. 소니코리아(대표이사 윤여을, www.sony.co.kr)는 2008년 9월 1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니 알파 시리즈 DSLR 카메라의 플래그쉽 모델인 a900을 선보였다. * 제품사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받은 것입니다. a900은 2460만 화소의 135포맷 풀프래임 엑스모어 CMOS 센서를 탑재한 모델로, 극상의 해상력으로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는 게 소니코리아측의 설명이다. 또, 대형화된 고품질 이미지를 신속하고도 정밀하게 처리하기 위한 듀얼 비욘즈 이미지 엔진을 갖춰, 최고 해상도의 이미지를 5fps로 촬영할 수 있다... 더보기
캐논코리아, EOS 5D Mark II를 포함한 2008년 하반기 신제품 7종 전세계 동시 발표 오늘 캐논코리아 신제품 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기자 타이틀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군요. 아침부터 워낙 황급히 움직인 탓에, 이렇다 할 코멘트를 할만한 여유는 아닙니다. 그래서 일단 버즈로 송고한 뉴스기사의 원고만 올려봅니다. 2008년 9월 17일,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주) (대표 강동환, www.canon-ci.co.kr)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135포맷 풀사이즈 센서를 장착한 EOS 5D Mark II와 EF 24mm F1.4L II USM렌즈를 포함한 2008년 하반기 신제품 7종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 발표에서는 전작인 EOS 5D 출시 후 오랜 시간동안 공백을 보이며, 출시되기 오래 전부터 사용자들 사이에 회자된 EOS 5D Mark II가 공개되었다. * 사진제공.. 더보기
Compact and Slim~ 어제던가.. 다른 블로그에서 소니의 초박형 TV 기사를 봤습니다. 두께가 겨우 9.9mm라나요?, 뭐, 이 제품에 관해서는 모든 기능이 이 두께의 모니터 속으로 들어갔냐 아니냐를 두고 말이 있다고 합니다만, 겨우 1cm도 안 되는 두께라는 건, 벽에 걸었을 때 웨딩 액자보다 얇다는 얘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능을 담은 일종의 셋톱박스 같은 모듈과의 연결은 무선이라네요. 참..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어쨌든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일체형 초박형 디스플레이들이야 기능이 모두 본체에 들어가 있지만, 벽에 걸었을 때, 화면 부분이 소니의 초박형 TV보다 얇을 수는 없으니까요. 해당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lswcap.com/293 그런데, 오늘 또 한 건의 슬.. 더보기
소니, 바이오 Z 시리즈 노트북, 8월 29일 출시. 오늘 한 통의 보도자료가 들어왔습니다. 뭐, 역시나 몇 안 되는 홍보대행사 중 하나인 인컴브로더에서 온 것이죠. 오늘 들어온 보도자료는 지난번 포스팅한 적이 있던 새로운 바이오 시리즈에 관한 것입니다. 아래는 지난 번 기사, 소니의 새로운 바이오 시리즈 노트북.. 도약이 될 것인가.. 입니다. http://www.crazystyle.co.kr/entry/20080811newvaio 지난 글에서 바이오의 새로운 모뎃 세 가지를 말씀드렸는데요, 오늘 온 보도자료는 이들 가운데, 프리미엄 노트북인 Z 시리즈의 출시 소식입니다. 총 4컷의 이미지가 함께 왔는데, 이 중 아랫 컷이 바이오 Z 시리즈의 모티브를 가장 잘 표현했다 싶어서, 이걸 대표이미지로 얹었습니다. "더 이상 성능과 이동성 사이에서의 갈등을 없다.. 더보기
씽크탱크포토의 새로운 배낭. 며칠 전 아이스하키 대회 사진을 찍으러 갔을 때의 제 모습입니다. 자리를 마련해주신 은수아빠님께서 찍어주셨습니다. 이날은 씽크탱크포토에서 새로 출시한다는 배낭을 한 번 메고 나서봤습니다. 안쪽에는 네오프렌 파우치가 갖춰져 있는데요, 여기에 카메라 장비들을 넣어서 이동한 후, 사진을 찍을 때는 이들 장비를 함께 수납해뒀던 파우치에 넣어 프로스피드벨트에 차면 됩니다. 그리고, 장비를 모두 꺼낸 배낭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납작하게 접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두께 부분은 노트북이 들어가 있구요. 이처럼 납작하게 접을 수 있다보니, 주변에 걸리적거리지 않는다는 게 최대 장점입니다. 삼각대까지 묶어두더라도, 어지간한 배낭 기본 두께보다 얇을 것 같네요. 아직 최종 완성 모델은 아니라고 합니다. 몇 가지 개선이 필.. 더보기
소니의 알파플래시, HVL-F58AM.. 콜롬버스의 달걀! 역시 오늘도 메일함을 열어보니, 한 통의 보도자료가 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먼저 말씀드려야 할 것은, 제조사, 말하자면 메이커 측이나, 이 메이커의 홍보대행을 맡고 있는 홍보대행사측에서 보내는 보도자료는 정식 발표에 기반을 두고 있는 확정 데이터를 토대로 홍보 내용을 가미한 것입니다. 흔히 개발 과정 등에서 흘러나오는 루머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느립니다. 다만, 루머와 다른 점은 '아님 말고' 식의 무책임한 기사가 아니라는 것이죠. 정보가 많이 늦긴 합니다만, 가장 확실한 데이터가 오는 것인만큼, 제 경우는 이런 보도자료 메일을 더 좋아합니다. 오늘 온 보도자료 역시 이미 실물 사진이 한참 전부터 인터넷에 돌고 있었죠. 그래서, 보도자료 자체가 어떤 뉴스의 의미를 갖지는 못합니다. 이 경우는.. 더보기
소니 알파 아카데미, 사진을 배우는 기회의 확대. 어제 종일 자리를 비운 사이, 보도자료 하나가 날아와 있었습니다. 그나마 아직까지 자료를 받는 몇 안 되는 홍보대행사에서 날아온 것인데요, 이 인컴브로더라는 곳은 소니의 홍보대행을 맡고 있는 것이죠. 이번 보도자료는 소니코리아의 사진 강좌에 관한 소식이었습니다. 일단 보시기에 어떠신지요? 저는 무척 땡깁니다. 뭐, 꽤 오랫동안 먹고살려고(??) 사진을 찍다보니, 대부분은 조금씩이라도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만, 처음 사진을 시작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저런 얘기를 해주면서 느꼈던 초보자들의 일반적인 오류들을 이론적으로 개선시키기에는 충분한 강좌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다음은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소니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윤여을 www.sony.co.kr)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소니의 DSLR카메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