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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목련의 윤회.. 그들은 그렇게 새로운 생명을 이어나가면서 영원히 살아가고 있었다 나홀로 영생이 아닌.. * 약 한달여간의 작업... 죽음이 죽음이 아닌 까닭을 어렴풋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작업이었다고 생각해봅니다.. 더보기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 청계천을 거닐다.. * 이것은 지난 2007년 5월, 사진동호회 포토바이에 올렸던 것을 다시 올려본 것입니다. 날씨가 꾸물꾸물합니다.. 머리도 좀 식힐 겸.. 겸사겸사.. 종로에 있는 거래처에 직접 배달 나갔다가.. 버거킹 가서 점심 대충 해결하고.. 사무실로 걸어갔죠. . . . . . 왜? 청계천 사진이나 좀 찍으려구요..^^; 말하자면 땡땡이죠.. (두목이 이러구 댕기믄 안 되는데..ㅡ.ㅡ; ) . . . . . 비가 부슬부슬 옵니다. 우산도 안 챙겼지만.. 우산을 써봐야 소용도 없게 생겼습니다.. 가방은 레인커버가 있는 모델이지만, 부피때문에 귀찮아서 진작부터 빼두고 다녔죠;; . . . . . 그냥 무시해봅니다. 뿌리는 비 슬쩍 맞으며 청계천으로 내려갑니다. 삼일교에서 내려가는 청계천이야 수원지 근처니, 사진찍고 .. 더보기
하늘이 아름답던 날... 하늘공원에서... 이것은 지난 2006년 8월에 SLR클럽 캐논친게에 올렸던 것입니다. 이곳 에세이로 옮겨와봅니다 집에서 좀 느즈막히 나왔습니다. 토욜은 저 혼자만 챙기고 움직이면 되는터라.. 집에서 대충 9시 좀 못 되서 나왔지요. 그래도 토욜 내부순환로는 뻥뻥 잘 뚤려서... 사무실 도착할 때까지 대충 20분이면 남아돕니다. . . . . . 그런데.. 주차장으로 걸어가는 와중에 바라본 하늘이... 숨이 턱 막히게끔 하더군요. 땅과 맞닿은 부분에서부터 부드럽게 진해져가는 하늘이.. 카메라를 꺼내들라고 재촉했습니다. 하지만, 이 멋진 하늘을 도시의 우중충한 아파트와 함께 담고 싶진 않았죠. . . . . . 그래서 달렸습니다. 머릿속에 담아둘 풍경을 그리면서.. 도착한 곳은 하늘공원입니다. 난지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