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SLR

캐논, EOS 5D Mark II, 그리고, 특별한 숫자 5.. 캐논에게 있어, 5라는 숫자가 가지는 의미는 꽤 특별하다. 1936년 라이카 카메라의 모방품인 한사캐논에서 출발한 캐논이 메이저 카메라시장에서 그 이름을 날리게 된 계기가 된 카메라가 EOS 5였고, 같은 의미에서 대중화된 최초의 풀프레임 DSLR 카메라로 5라는 숫자를 쓸 자격을 얻은 것이 EOS 5D였다. EOS 5D Mark II는 이런 숫자 5를 계승한 두 번째 DSLR 카메라다. EOS 5는 1992년에 선보였다. EOS 5는 작고 가벼웠으며, 강력한 사양을 기반으로, 아마추어부터 프로 사진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했다. 상업사진이 디지털로 바뀌기 전까지, 사람들은 특히 예식장에서 이 카메라를 들고 활보하는 사진사를 쉽게 만나볼 수 있었다. 캐논에서 선보인 최초의 대중적인 DSLR .. 더보기
소니코리아, DSLR 카메라 알파 플래그쉽, a900 출시 오늘, 소니코리아가 알파 시리즈 DSLR 카메라의 플래그쉽 모델인 알파900을 발표했습니다. 발표회 현장 사진 및 기사를 함께 보여드립니다. 소니코리아(대표이사 윤여을, www.sony.co.kr)는 2008년 9월 1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니 알파 시리즈 DSLR 카메라의 플래그쉽 모델인 a900을 선보였다. * 제품사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받은 것입니다. a900은 2460만 화소의 135포맷 풀프래임 엑스모어 CMOS 센서를 탑재한 모델로, 극상의 해상력으로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는 게 소니코리아측의 설명이다. 또, 대형화된 고품질 이미지를 신속하고도 정밀하게 처리하기 위한 듀얼 비욘즈 이미지 엔진을 갖춰, 최고 해상도의 이미지를 5fps로 촬영할 수 있다... 더보기
캐논코리아, EOS 5D Mark II를 포함한 2008년 하반기 신제품 7종 전세계 동시 발표 오늘 캐논코리아 신제품 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기자 타이틀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군요. 아침부터 워낙 황급히 움직인 탓에, 이렇다 할 코멘트를 할만한 여유는 아닙니다. 그래서 일단 버즈로 송고한 뉴스기사의 원고만 올려봅니다. 2008년 9월 17일,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주) (대표 강동환, www.canon-ci.co.kr)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135포맷 풀사이즈 센서를 장착한 EOS 5D Mark II와 EF 24mm F1.4L II USM렌즈를 포함한 2008년 하반기 신제품 7종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 발표에서는 전작인 EOS 5D 출시 후 오랜 시간동안 공백을 보이며, 출시되기 오래 전부터 사용자들 사이에 회자된 EOS 5D Mark II가 공개되었다. * 사진제공.. 더보기
소니의 알파플래시, HVL-F58AM.. 콜롬버스의 달걀! 역시 오늘도 메일함을 열어보니, 한 통의 보도자료가 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먼저 말씀드려야 할 것은, 제조사, 말하자면 메이커 측이나, 이 메이커의 홍보대행을 맡고 있는 홍보대행사측에서 보내는 보도자료는 정식 발표에 기반을 두고 있는 확정 데이터를 토대로 홍보 내용을 가미한 것입니다. 흔히 개발 과정 등에서 흘러나오는 루머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느립니다. 다만, 루머와 다른 점은 '아님 말고' 식의 무책임한 기사가 아니라는 것이죠. 정보가 많이 늦긴 합니다만, 가장 확실한 데이터가 오는 것인만큼, 제 경우는 이런 보도자료 메일을 더 좋아합니다. 오늘 온 보도자료 역시 이미 실물 사진이 한참 전부터 인터넷에 돌고 있었죠. 그래서, 보도자료 자체가 어떤 뉴스의 의미를 갖지는 못합니다. 이 경우는.. 더보기
2008 서울 오토살롱 (2), 자동차와 커스텀바이크. 오토살롱.. 여기 가서 뭔 모델이나 찍고 있냐...고 묻는다면, 같은 의미로 뭔 차나 찍고 있냐...고 물을 수도 있을겁니다. 오토살롱의 진정한 의미는 한마디로 에프터마켓 쇼라고 표현할 수 있겠죠. 자동차쇼가 아니라, 튜닝쇼라고 하는 편이 옳을 겁니다. 그래서, 지금 올라가는 이들 사진들도 모델 사진 찍은 것이나 실상은 다를 게 없다고... 그냥 겉햩기 내지는 재사보다 잿밥..인 셈이죠.......ㅡ0ㅡ;;; 마지막 커스텀바이크 사진을 제외하고는, 모두 개장 전에 찍은 것들입니다. 개장 후에는 사람이 몰리는 것도 그렇고, 레이싱모델들이 섞이기 때문에, 이렇게 온전히 자동차나 바이크만 찍기는 힘들죠. 더보기
2008 서울 오토살롱, 레이싱모델 사진들~ 을 먼저 올려봅니;;; ㅡ0ㅡ;; 원래 개장하던 날 갔으나, 렌즈 테스트를 위한 촬영이 목적이었기에, 별로 맘에 드는 사진이 없는지라, 토요일 하루 땡땡이 버전으로다가 1.4X 익스텐더 빌리고, 사다리까지 챙겨서 갔죠. . . . . . . 사다리 갖고가길 얼마나 잘했던지......ㅡ.ㅡ;; 담부턴 사다리 필수로 챙겨야겠;;;;;;;; 일단 후끈시원하시라고 레이싱모델들 사진부터.......ㅡ_ㅡ;; 역시나 인물사진은 안티라는거.......ㅡ.ㅡ;; 더보기
2008 NOKIA Snowboard FIS WorldCup 날씨가 매우 덥습니다. 저녁에 살짝 선선해지긴 합니다만, 자고 일어나면 온몸이 푹 젖어있기 일쑤네요. 더위를 이기는 근본적인 방법을 제시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더위에 시원한 사진이라도 보시라고 예전 사진을 한 번 꺼내어봅니다. 지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성우리조트에서 노키아 스노우보드월드컵이 열렸습니다. 저는 몇몇 기자 분들과 함께 마지막날인 17일에 촬영을 나갔네요. 날씨가 너무 맑아서.. 오전에 열린 예선 경기를 스타트라인 근방에서 찍었더라면 좋은 사진 많이 얻었겠다 싶습니다. 뭣도 모르고 간 통에.. 아이젠도 없이 가서, 중간 이상으로 올라가는데 실패.. 올라가면서 렌즈 후드로 슬로프를 찍는 바람에.. 렌즈도 살짝 엄해진 듯.. 아무튼 오전 사진은 죄다 망쳤더군요...ㅠ_ㅠ 오후에 16강전.. 더보기
저녁, 명동거리를 걷다... 끝나는 시간과 시작하는 시간의 교차.. 그 속에서의 흔들림.. 명동.. 그 중심을 걷다.. 더보기
캐논, EOS 40D, 프레스 시장을 겨눈 리틀막쓰리. * 캐논 EOS 40D로 촬영한 2007 서울에어쇼 * 그리고 다른 사진들 더보기
어둠속.. 고요한 유영.. 그 치명적인 아름다움에 빠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