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icro

파나소닉 루믹스 GF1, 오는 12월 17일 500대 한정 예약판매 개시! 드디어 GF1이 국내 정식 판매를 개시하는군요. 이번주 목요일입니다. 비록 500대 한정이긴 합니다만, 파나소닉 코리아의 정식 수입품으로 만나볼 수 있겠네요. 가격도 의외로 저렴합니다. 루믹스G 20mm/F1.7 단렌즈 패키지 가격이 1,198,000원이라고 합니다. 역시 선행주자인 올림푸스 PEN E-P1의 영향이겠죠? 특히 이 가격은, 그간 파나소닉의 가격정책을 볼 때, 꽤 파격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한 번 써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군요...ㅡ,.ㅡ;; 아래는 보도자료 원문입니다. 보도자료 좀 간결하게 써서 보내주면 안되나...ㅡ..ㅡ킁 ‘루믹스 GF1 바디+F1.7 단렌즈’ 패키지 1,198,000원 파나소닉 ‘루믹스 GF1’ 17일 500대 한정 예약판매 개시 2009-12-14 - ‘루믹스 GF.. 더보기
틈새시장을 날카롭게 파고들다, 올림푸스, PEN E-P1 다르다. 올림푸스가 본격적으로 렌즈교환식 디지털카메라 시장에 진출한 이후, 이렇게까지 공격적으로 홍보, 마케팅을 벌인 적이 있었나? 포써드 시스템 초기, E-1를 선보이면서 벌였던 광고를 빼면, 지금까지의 올림푸스는 이렇게까지 본격적으로 홍보, 마케팅을 벌인 적이 없었다고 본다. 왜일까? 그 답은 아마 이 새로운 렌즈교환식 디지털카메라, PEN E-P1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사진에 관해 별반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PEN E-P1의 광고는 얼마든지 접했을 것이다. 공중파 광고, 인터넷 배너광고, 심지어 버스 옆구리의 배너광고까지 적용해볼만한 광고 매체는 모두 이용하다시피 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의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동호회 등의 필드테스트, 블로그마케팅까지 더해져 있다. 로버트카파, 리얼.. 더보기
삼성의 새로운 카메라, NX.. 그 발표를 바라보며.. 삼성디지털이미징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PMA 2009에서 새로운 카메라인 NX를 발표했습니다. 신개념 하이브리드카메라라고 칭하는 이 NX는 삼성이 지난 2년여간 독자적으로 개발한 새로운 렌즈교환식 디지털카메라라고 합니다. 삼성은 DSLR에 쓰이는 대형 이미지 센서를 써서, 풍부한 색상 및 섬세한 화질을 얻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무엇이 신개념이고 하이브리드냐.. APS-C 사이즈 센서를 썼다는 것이야, 그저 센서 크기를 키우면 되는 것이겠습니다만, 엡손 R-D1 계열, 라이카 M8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모든 렌즈교환식 디지털카메라가 SLR 방식을 취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SLR 방식의 미러 및 펜타프리즘 또는 펜타미러를 없애고, RF 방식의 거리계 연동식 광학 뷰파인더마저 없애, 크기 및 두께를.. 더보기
곤충들과 놀다~ 새로운 사무실에 온지도 한달이 훌쩍 넘었습니다. 일전에 이 사무실이 원래 어떤 곳이었나를 적어본 적이 있는데요, 올해 유난히 더위가 늦게까지 기승을 부려서 그런지, 이곳으로 오고난 후에도 꽤나 많은 곤충들과 장난칠(??) 기회가 있었습니다. 위의 주홍날개꽃매미도 예외는 아니죠. 이 녀석은 작년 이 사무실에 지겹도록 날아들어와서, 동생녀석이 아주 골머리를 썩었던 주인공입니다. 중국에서 건너온 외래종 매미라, 천적이 없는데, 나무 수액을 닥치는데로 빨아먹어서 아주 골치라고 하더군요. 날개를 폈을 때 나오는 빨강색은 예쁘장합니다만, 별로 맘에 안 듭니다. 네... 지도 저 맘에 안든답니다;; 몇 컷 찍었더니 앞발 휘휘~ 찍지 말라는게냐?........ㅡ,.ㅡ;; 그저... 흔히 볼 수 있는 파리.......ㅡ.. 더보기
다리 한 짝은 어디에?...ㅡ.ㅡ;; 모기는 여름철에 극성이라고 하지만, 요즘은 사시사철 막론하고 모기가 많이 보이죠. 특히 차 안에 들어온 모기는 겨울을 그 안에서 나는건지, 한겨울에도 운전중인 다리를 물곤 하더군요;; 지난주 내내 이삿짐 나르느라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역시 이사도 전문가가 해야 하나봐요...;; 돈 몇 푼 아껴보겠다고 뻘짓을...ㅠ_ㅠ 암튼, 새로 이사한 사무실입니다. 창고 안쪽을 잘라 사무실을 짜 넣은 곳인데요.. 원래 이 창고가 돈사, 즉 돼지우리로 지어졌다가, 위로 더 올려서 창고 건물로 한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건물 자체도 많이 엉망이고, 모기 같은 벌레도 제법 많죠. 이 녀석은 조금 전에 제 자리 주변에서 알짱거리던 녀석입니다. 배가 고팠던겐가...ㅡㅡ;; 암튼, 쫓지를 않았더니 멀리도 안 가고, 천천히 다니고.. 더보기
마크로사진 이야기.. 특히 다른 분야에 비해, 저는 마크로사진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사진의 시작을 매체용 제품사진에서 시작하다보니, 아무래도 자연스래 이리 흘러가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요즘은 이 핑계 저 핑계로, 그나마도 잘 안 찍고 있긴 합니다만;; 이 사진들은 제법 시간이 지난 사진들입니다. 위에 보여드린 건 그보다 후에 찍은 것이고 (그래봐야 작년 것입니다만), 아랫 사진들은 작년에 펜탁스 FA 100mm 마크로렌즈를 사던 날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이렇게 찍은 사진들을 제가 속한 매체인 버즈 편집장님께 보여드렸죠. 돌아오는 질문은? "무슨 사진이야?" 잠깐 고민을 했었습니다. 무슨사진이냐니.. 그냥 보면 대략 알텐데 무슨 사진이냐.. 뭔가 이야기 꺼리를 찾는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제가 찾아낸 답은 이거였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