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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모니터 제대로 쓰기 위한 필수 과정, CMS 한때 꿈과도 같던 모니터가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잠시나마 써보긴 했었습니다만 에이조 플렉스스캔 T68이라는 CRT 모니터였죠. LCD로 넘어온 지금까지도 에이조 모니터는 전문가용 그래픽 모니터로 최고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모니터의 품질을 결정하는 것은 당연히 패널입니다. 색상 표현력을 제대로 갖춘 고성능 패널을 쓰지 않는다면 제 아무리 AD보드가 좋다 한 들 색 표현력에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크기, 같은 해상도를 가진 모니터면서도 심하게는 몇 배씩 더 비싼 모니터를 구태여 찾는 까닭이 여기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채널 당 겨우 6비트, 64색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TN 패널 대신 채널 당 8비트를 표현할 수 있는 IPS나 VA 패널을 적용한 모니터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만.. 더보기
MVA 패널 보급형 모니터 삼성 S24A350T - "모니터 바꿨습니다" 올해 초 대략 6년쯤 쓰던 PC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큰 무리 없이 잘 쓰고 있었습니다만 윈도우XP에서 윈도우7로 업그레이드하다보니 그간 써온 사양으로는 도무지 할 수 있는 게 없다시피 하더군요. 6살 먹은 PC에 윈도우7은 버거웠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하는 와중에도 별 무리 없이 쓰던 그래픽카드나 모니터는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최신 하드코어 3D 게임을 즐기는 것도 아니고, 쓰던 모니터도 1600x1200 해상도까지 나오는 S-PVA 패널 모니터였으니까요. 여기다가 1280x1024 해상도가 나오는 TN 패널 17인치 모니터를 보조로 달아 썼었습니다. 주력 모니터는 21인치입니다. 이제는 없어진 회사 PC뱅크에서 나왔던 제품이죠. 4:3 비율을 가진 모니터가 마지막으로 나올 무렵이었던 걸로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