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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북

추억을 담아두는 색다른 방법.. 나노클린 극세사융.. 그리고.. 찍스 디카북..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캐논코리아에서 EOS 7D 배틀출사라는 타이틀로 체험단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냥 한 번 신청해봤다가, 운 좋게 뽑혀서, 출사단 7인 중 하나로 활동했었죠. 배틀출사는 총 4개 미션으로 진행됐습니다. 그 중 세 번째 미션은 캐노플렉스에 마련된 간이스튜디오에서 지인을 촬영하는 것이었는데요, 저는 이 자리에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나갔습니다. 아빠가 사진 찍는답시고 이리저리 장비도 갖추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그러면서, 정작 아이들 사진은 그리 많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큰 녀석은 갓난아기 때 아빠가 사진에 관심이 많았어서, 필름카메라로 열심히 찍어줬었습니다만, 둘째 녀석은 제가 사업한답시고 정신 없을 때 태어나서 그나마도 별로 없었네요. 물론, 쇼핑몰로 시작한 덕분인지, 간단한.. 더보기
셀프스튜디오에서 가족 앨범 만들기 꽤 많은 분들이 DSLR 카메라로 사진에 입문할 때의 동기로 가족 사진, 내 아이들 사진을 제대로 찍어주기 위해서 라고 얘기합니다. 많은 분들이 그리 찍고 계시기도 하죠. 그런데, 사실 이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는 게, 은근히 귀찮은 부분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진은 셔터를 누르는 순간 일이 시작되는 거라고 얘기하곤 하는데요, 그 까닭은 이렇습니다. 필름 카메라 시절에는 사진을 찍어 현상소에 맡기면 최종적으로 사진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는 내가 찍은 사진을 내가 간단히는 포토웍스와 같은 툴을, 더 나아가면 포토샵과 같은 전문 툴을 써서 후보정 처리하고, 그리 처리한 결과물을 웹에 게시하거나, 온라인 인화 사이트 등을 통해 인화합니다. 이 과정이 은근히 귀찮다보니, 꽤 많은 분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