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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사진

2009-2010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그 첫 승부, 안양한라 vs 하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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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9일, 2009-2010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가 시작됐습니다. 개막전이 열린 안양 종합운동장 빙상장, 홈팀인 안양 한라는 원정팀인 하이원에게 역전패를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지인과 함께 찾은 둘째날, 전날의 경기에 이어, 홈팀인 안양 한라와 하이원이 2차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전날 경기의 역전패를 설욕할 것인지, 하이원이 연승 가도를

달릴 것인지,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흥미로운 장면이 이어졌습니다.

1피리어드, 안양한라가 허무하게 한 골을 내주며 끌려가나 싶더니, 잠시 후 만회골을 터뜨리며 동점으로 1피리어드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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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피리어드는 안양 한라의 독무대였습니다. 다시 추가골을 넣으며 달아난 하이원이었지만, 안양 한라의 만회골에 이은 연속 추가골로 스코어는 4:2로 벌어졌습니다.

안양 한라가 완벽히 리드해나가기 시작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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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3피리어드에 와서, 승리가 굳어지는 분위기였던 안양 한라의 모습이 사그러졌습니다. 연이어 터진 하이원의 만회골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으니까요.

3피리어드에서 하이원의 연속 득점, 그리고 안양 한라는 무득점. 점수는 4:4 동점으로 마무리되고, 연장전 써든데쓰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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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은 앞의 1, 2, 3피리어드보다 훨씬 치열하게 전개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무조건 어느 한 팀이 골을 넣으면 그것으로 경기가 끝나는 것이니까요.

이것이 써든데쓰의 경기규칙입니다. 접전 끝에 터진 골은 안양 한라의 몫이었습니다. 전날 당한 패배를 되갚는 듯, 역전승으로 끝난 셈이죠.

치열한 접전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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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0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는 지난 9월 19일부터 시작해, 내년인 2010년 2월까지 리그전을 갖고,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플레이오프 세미파이널,

3월 21일부터 28일까지 플레이오프 파이널 경기를 가집니다.

국내에는 그다지 알려지지도 않고, 인기도 별로 없는 비인기 종목이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기에서 선전하는 우리 선수들에게 화이팅을 외쳐주고 싶습니다.

2009-2010 아시아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alhockey.com 이며, 이 홈페이지에서 아시아리그 전 경기일정 및 결과 등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