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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및 사용기

보급형 스마트폰 거치대 추천 프로멘드라는 중국 업체에서 나온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에 쓰는 핸들바 장착식 스마트폰 거치대입니다. 전체가 금속으로 되어 있어 견고하고, 나사 조임 방식이어서 핸드폰 탈착이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강하게 고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폭을 조절할 수 있는 범위가 최소 550mm부터 최대 950mm에 이르러, 특히 대형화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종들도 거의 대부분 소화해낼 수 있습니다. 다만 거치할 수 있는 최대 두께가 대략 10mm 정도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케이스에 씌운 채 거치할 수 없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이 제품은 볼헤드 형태로 핸드폰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상당히 편리하지만, 이걸 자칫 과하게 풀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유는 구조 .. 더보기
공간 여유가 없을 때 안성맞춤인 자전거 정비대 추천 망할 코로나19 덕에 자전거 시장이 극호황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전거는 없어서 못 구할 정도고, 각종 부품, 용품, 액세서리도 몸값이 상당해졌네요. 코로나19 발병 전에 자전거를 구비해둬서 다행이라고 해야 하려나...지만, 자전거를 너무 안 타서 몇 년째 새거라는 게 함정;;; 아무튼 교통사고 여파로 허리 디스크도 도졌으니 다시 자전거라도 타야겠다고 꺼내봅니다. 몇 년 방치해놨으니, 아무리 새 자전거였어도 이래저래 점검, 정비는 해야죠. 제가 사는 곳은 베란다 폭이 상당히 좁은 4층 빌라입니다. 실내에 자전거 망할 코로나19 덕에 자전거 시장이 극호황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전거는 없어서 못 구할 정도고, 각종 부품, 용품, 액세서리도 몸값이 상당해졌네요. 코로나19 발병 전에 자전거를.. 더보기
옴니오 와우독, 이제 카카오톡도 PC에서처럼 수다 떤다! 아이폰 초창기 WhatsApp이 아이폰용 메신저 앱으로 주류를 이루다가 일순간에 신생 메신저 앱인 카카오톡에게 선두 자리를 빼앗겼습니다. 국내에서 지금은 WhatsApp을 쓰는 이보다 카카오톡을 쓰는 사람이 훨씬 많죠. 아이폰은 물론 안드로이드폰과 블랙베리에서도 쓸 수 있으니 인프라 구축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셈입니다. 물론 WhatApp으로부터 선두 자리를 빼앗아올 당시 절대적인 무기는 ‘무료’였습니다만. 그런데 지난해부터 카카오톡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는 메신저 앱이 있습니다. 아직은 경쟁 수준에 이르지 못해 보입니다만 다른 메신저 앱에 비해 인지도도 높고 쓰기도 편하면서 가볍기까지 합니다. 다음에서 만든 마이피플이 그것이죠. 이 마이피플을 주목하는 까닭은 소녀시대를 출연시킨 TV 광고에서 찾을 수.. 더보기
좋은 모니터 제대로 쓰기 위한 필수 과정, CMS 한때 꿈과도 같던 모니터가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잠시나마 써보긴 했었습니다만 에이조 플렉스스캔 T68이라는 CRT 모니터였죠. LCD로 넘어온 지금까지도 에이조 모니터는 전문가용 그래픽 모니터로 최고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모니터의 품질을 결정하는 것은 당연히 패널입니다. 색상 표현력을 제대로 갖춘 고성능 패널을 쓰지 않는다면 제 아무리 AD보드가 좋다 한 들 색 표현력에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크기, 같은 해상도를 가진 모니터면서도 심하게는 몇 배씩 더 비싼 모니터를 구태여 찾는 까닭이 여기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채널 당 겨우 6비트, 64색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TN 패널 대신 채널 당 8비트를 표현할 수 있는 IPS나 VA 패널을 적용한 모니터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만.. 더보기
MVA 패널 보급형 모니터 삼성 S24A350T - "모니터 바꿨습니다" 올해 초 대략 6년쯤 쓰던 PC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큰 무리 없이 잘 쓰고 있었습니다만 윈도우XP에서 윈도우7로 업그레이드하다보니 그간 써온 사양으로는 도무지 할 수 있는 게 없다시피 하더군요. 6살 먹은 PC에 윈도우7은 버거웠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하는 와중에도 별 무리 없이 쓰던 그래픽카드나 모니터는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최신 하드코어 3D 게임을 즐기는 것도 아니고, 쓰던 모니터도 1600x1200 해상도까지 나오는 S-PVA 패널 모니터였으니까요. 여기다가 1280x1024 해상도가 나오는 TN 패널 17인치 모니터를 보조로 달아 썼었습니다. 주력 모니터는 21인치입니다. 이제는 없어진 회사 PC뱅크에서 나왔던 제품이죠. 4:3 비율을 가진 모니터가 마지막으로 나올 무렵이었던 걸로 기.. 더보기
레노버 씽크패드 X1, 본격적인 휴대용 노트북으로의 도전! 군복무 시절, 전투기 엔진 정비를 위한 군용 386 노트북을 접했었습니다. 야전에서 운용하기 위해 매우 튼튼하게 만들었고 폭우에도 끄떡없게 구성한 노트북이었죠. 화면 크기는 아마 12인치 정도였을 겁니다. 흑백 TN 패널이었죠. 어차피 DOS 환경이었던 터라 흑백이라 문제될 건 없었습니다. 다만 이 노트북 무게만 10여kg에 달하고 크기도 요즘 나오는 슬림 PC 저리 가라 할 정도로 크고 두꺼웠죠. 어디까지나 군용 특수 노트북이었으니까요. 컴퓨터 하드웨어 필자생활을 시작한 지난 1997년부터 제 손을 거쳐간 노트북이 제법 됩니다. 지난 2005년에는 십 수 종의 노트북을 리뷰한 기억이 있군요. 하지만 이때도 제 수중에 제 소유 노트북은 없었습니다. 아직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가 적절히 구축되지 못한 때라 .. 더보기
블루오션샵 프리돔 i-Connex 2, 휴대하기 간편한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지금은 바야흐로 태블릿 전성시대. 단지 아이패드 출시로 촉발되었을 뿐인 태블릿 시장이 이제는 노트북 시장까지 넘보고 있을 정도입니다. 노트북보다 작고 얇고 가벼워 휴대하기 간편한데다 한 번 충전으로 쓸 수 있는 시간도 길어 이동용 단말기 수단으로 노트북보다 유리하죠. 게다가 상당수의 태블릿이 이동통신사와 결합해 휴대전화의 기능을 더한 한편, 이동통신망에 근간을 둔 광역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까지 별도 장치 없이 쓸 수 있어 야외에서의 활용성은 노트북이 따르지 못합니다. 하지만 태블릿이라고 약점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다보니 가뜩이나 화면도 좁은데 별도 키보드 없이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글자를 입력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대표적인 단점이죠. 이런 까닭에 이를 보완하기 위한 태블릿용 키보드가 .. 더보기
펜탁스 옵티오 WG-1, 익스트림 레포츠의 진정한 파트너 레포츠 인구가 많이 늘었습니다. 여름철 피서라면 시원한 산을 찾아 계곡에 발을 담그거나 바닷가 해수욕장 혹은 몇 년 사이 여기저기 생긴 각종 물놀이 시설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만 최근에는 각종 수상 레포츠에 스쿠버 다이빙, 자전거를 이용한 투어링, 등산이나 트래킹, 캠핑 등 보다 활동적인 영역에 걸쳐 다양해졌죠. 그리고 디지털카메라, 핸드폰 내장 카메라 등의 보급으로 인해 이런 '특별한' 여가 활동을 사진에 담아 남기는 이른바 '인증샷'도 일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카메라는 전자기기입니다. 충격에 약하고 물과도 상극이죠. 최근 들어 콤팩트 카메라 중 방수 카메라가 여럿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생활방수 수준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내충격성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입니다. 좋은 사진을 남기는 것이.. 더보기
당신의 손가락은 편안하십니까? 레오폴드 FC500R VDT 증후군 (Vodeo Display Terminal Syndrome)은 컴퓨터 직업병을 통칭한 표현입니다. 오랜 시간 컴퓨터를 이용하다보면 생기는 두통, 안구 건조증을 비롯해 목, 어깨, 팔 장애와 같은 근골계 질환까지 아우르는 질환이 VDT 증후군이죠. 컴퓨터가 업무의 기초 도구로 자리잡으면서 전자파 피해 규명 및 보상을 요구해왔으며 1994년 7월 노동부 요양급여 심의위원회에서 직업병으로 인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평범한 키보드를 오랜 시간 두드리다 보면 손가락 마디에 통증이 오곤 합니다. 이는 테니스 엘보와 유사한 증상으로 손목이나 팔꿈치에 통증이 오는 테니스 엘보와 달리 손가락 마디에 통증이 온다는 점이 차이입니다. 보통은 한 손으로 휴대폰을 쥔 채 엄지손가락으로 문자를 보내는 일을 반복할 때.. 더보기
스와로브스키 NABUCCO, 세련되고 고급스런 고성능 휴대용 쌍안경 오스트리아의 스와로브스키 옵틱은 라이카, 자이스와 더불어 세계 3대 쌍안경 브랜드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브랜드가 스와로브스키다. 1892년 크리스탈 제조사로 출발했으며 1949년 정밀 광학기기를 생산하기 시작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자연 관찰, 탐조, 사냥 등 여러 분야에서 고배율 스코프, 쌍안경 등이 쓰이고 있다. NABUCCO는 간편이 휴대할 수 있는 접이식 쌍안경으로 스와로브스키 특유의 뛰어난 성능과 고급스러움이 동시에 묻어나는 모델이다. NABUCCO는 대물렌즈 지름 20mm, 광학 8배의 배율을 갖춘 모델이다. 볼 수 있는 최단 거리는 4m, 시야각은 약 5.4도다. 1km 밖의 거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야는 약 115m다. 서로 다른 개념이라 환산할 수 있는 건 아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