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성과 편의성, 둘 다 만족할만한 디지털 도어락을 찾아라. 이지온 샤크 SHS-2320
4년째 접어드니, 집 현관의 도어락이 시원치 않습니다. 부모님 댁에 달아드린 건 2002년도였는데도 아직 고장 없이 쓰시는 걸 보니, 비교적 빨리 이상이 왔다 싶긴 합니다만, 배터리로 동작하는 전자식 장치다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뭐 어쨌든.. 집에 훔쳐갈 게 없다 해도 바꿀 건 바꿔야죠. 부모님 댁에 디지털 도어락을 달아드리면서 처음으로 디지털 도어락을 썼고, 그때 자가설치도 해봤는데요, 지금 살고 있는 우리 집의 것은 처음 건물 지을 때 시공했던 것입니다. 교체한 것이 아니라, 깔끔하게 설치되어 있긴 합니다만, 이걸 또 바꾸려면, 여기 저기 다소 어그러지는 부분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이번에는 핸들 일체형이 아닌, 분리형을 한 번 써볼까 합니다. 디지털 도어락을 쓰면서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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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탱크포토, 옛 추억에 빠져들다. Retrospective 10
이미 나와버렸습니다만, 씽크탱크포토에서 이런 가방이 나올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오로지 실용성 하나만을 위해서, 지금까지의 카메라가방이 갖고 있던 모든 요소를 버리기도 하고, 외적인 면모에서 풍기는 어떤 이미지조차 부정해온 게 씽크탱크포토의 카메라가방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이런 씽크탱크포토에서, 그들의 시선으로 말하자면 구태의연한 가방이 나왔습니다. 벌써 한 달째 저와 동거하고 있었군요. 이 가방의 이름은 레트로스펙티브 10입니다. 지난 2006년 이후, 저는 사실상 씽크탱크포토 가방에 매달려 있다시피 합니다. 씽크탱크포토의 한국 디스트리뷰터를 맡고 있기도 하지만, 그 전에 한 명의 기자로, 각종 취재 및 촬영에 임하면서 이 가방을 써 보고, 이에 따른 일종의 버그리포트, 새로운 가방에 대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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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담아두는 색다른 방법.. 나노클린 극세사융.. 그리고.. 찍스 디카북..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캐논코리아에서 EOS 7D 배틀출사라는 타이틀로 체험단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냥 한 번 신청해봤다가, 운 좋게 뽑혀서, 출사단 7인 중 하나로 활동했었죠. 배틀출사는 총 4개 미션으로 진행됐습니다. 그 중 세 번째 미션은 캐노플렉스에 마련된 간이스튜디오에서 지인을 촬영하는 것이었는데요, 저는 이 자리에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나갔습니다. 아빠가 사진 찍는답시고 이리저리 장비도 갖추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그러면서, 정작 아이들 사진은 그리 많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큰 녀석은 갓난아기 때 아빠가 사진에 관심이 많았어서, 필름카메라로 열심히 찍어줬었습니다만, 둘째 녀석은 제가 사업한답시고 정신 없을 때 태어나서 그나마도 별로 없었네요. 물론, 쇼핑몰로 시작한 덕분인지,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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