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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

삼양옵틱스, 폴라 14mm F2.8 ED AS IF UMC, 135포맷 풀프레임을 위한 초광각 렌즈 폴라 14mm F2.8 렌즈는, 삼양옵틱스의 첫 135포맷 풀프레임용 초광각 렌즈다. 완전 수동으로 동작하는 이 렌즈는 현재 출시되고 있는 대부분의 마운트에 맞는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높은 가격과 보기 드문 제품군으로 인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20mm 이하 초광각 영역을 상대적으로 적은 부담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해준다. 135포맷 풀프레임을 위한 초광각 렌즈 파고들면 어렵지 않은 화각이 어디 있겠냐만, 135포맷 기준 20mm 이하의 초광각 영역은 확실히 소화해내기 어렵다. 물론 이 어렵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의 개척 욕구를 불러오기도 한다. 그런데, 대략 300mm 정도의 영역까지는 값이 낮은 렌즈를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고, 또, 촬영 후 원본 크롭을 통해 그 맛을 대신할 수도 있지만, 광각 영.. 더보기
삼성의 새로운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WB500 대세는 광각인가봅니다. 작년 중순까지만 해도 135포맷 환산 28mm에서 시작하는 제품조차 쉽게 찾아보긴 힘들었는데요, 작년 포토키나를 전후한 시점에서부터 28mm는 물론, 24mm의 광각까지 커버하는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가 여럿 선보였습니다. 연말과 더불어 제 손에 쥐어진 이 녀석 역시 24mm에서 시작하는 모델이네요. 삼성 WB500, 이달 중순쯤 출시될 모델이라고 합니다. 첫 인상은 다소 크고 투박하다는 느낌입니다만, 광각 24mm에서의 시작, 광학 10배줌이라는 사양은 이 카메라를 그저 흔히 접할 수 있는 패션 액세서리가 아닌, 실용성 위주의 카메라임을 말해줍니다. 광학 10배줌이라 하면,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중에서도 다소 덩치가 있는, 하이엔드급 카메라를 연상하기 쉽습니다. 이런 모델들은 대체.. 더보기
광각의 매력에 빠진 파나소닉. 그런데...ㅜ_ㅡ;; 마쯔시다의 브랜드명 파나소닉, 얼마 전 이 마쯔시다는 기존 회사명을 버리고, 브랜드명인 파나소닉을 사명으로 통일했습니다. 저는 마쯔시다가 갖고 있는 지극히 공업적인 이미지와, 파나소닉이 갖고 있는 상업적인 이미지 사이에서 상당한 이질감을 느꼈었는데요,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라면 상업적인 이미지쪽이 훨씬 좋을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무엇보다 인지도에 있어서 마쯔시다보다는 파나소닉이 더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죠. 파나소닉의 카메라에는 라이카 렌즈가 들어간 것으로 유명합니다. 예전의 하이엔드급 사양 모델들에서 보면 대구경 라이카 렌즈를 갖춘 모델도 쉽게 볼 수 있었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적어도 렌즈 사양만큼은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들 가운데 가장 좋다고 해도 틀린 말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