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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삼양옵틱스, 폴라 14mm F2.8 ED AS IF UMC, 135포맷 풀프레임을 위한 초광각 렌즈 폴라 14mm F2.8 렌즈는, 삼양옵틱스의 첫 135포맷 풀프레임용 초광각 렌즈다. 완전 수동으로 동작하는 이 렌즈는 현재 출시되고 있는 대부분의 마운트에 맞는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높은 가격과 보기 드문 제품군으로 인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20mm 이하 초광각 영역을 상대적으로 적은 부담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해준다. 135포맷 풀프레임을 위한 초광각 렌즈 파고들면 어렵지 않은 화각이 어디 있겠냐만, 135포맷 기준 20mm 이하의 초광각 영역은 확실히 소화해내기 어렵다. 물론 이 어렵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의 개척 욕구를 불러오기도 한다. 그런데, 대략 300mm 정도의 영역까지는 값이 낮은 렌즈를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고, 또, 촬영 후 원본 크롭을 통해 그 맛을 대신할 수도 있지만, 광각 영.. 더보기
장거리 여행의 간편한 동반자.. 시그마 18-200mm F3.5-6.3 DC OS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다 보면 종종 접하는 질문이 있다. ‘여행 갈 때 챙겨갈 DSLR 카메라와 렌즈 추천해주세요’ 다양한 답변이 오간다. 그냥 똑딱이 하나 가볍게 챙겨가라는 얘기부터, 쉽게 가기 힘드니, 힘들더라도 다 챙겨가라는 얘기까지. 이런 답변 중에 빠지지 않는 답변이 있다. 가벼운 크롭바디와 크롭용 슈퍼줌렌즈, 소위 말하는 여행용 렌즈다. 시그마 18-200mm F3.5-6.3 DC OS가 그런 렌즈다. 대략 줌 배율이 5배를 넘어서면 슈퍼줌 범주에 넣곤 한다. 광각단에서부터 망원단에 이르는 화각을 아우르는 렌즈들이 이런 렌즈에 속한다. 시그마 18-200mm F3.5-6.3 DC OS는 이런 제품군 가운데서도 광학줌배율이 무려 11배를 넘어서는 슈퍼줌렌즈다. 물론, 최근에는 18-250이라는, .. 더보기
FX 포맷을 위한 다이어트 초광각렌즈, 니콘 AF-S NIKKOR 16-35mm F4G ED VR * 본 내용은 월간 DCM 2010년 3월호에 실린 리뷰의 원고입니다. 니콘에서 FX 포맷을 위한 새로운 초광각 줌렌즈가 나왔다. 니콘 초광각 줌렌즈의 대표 모델인 AF-S NIKKOR 14-24mm F2.8G ED렌즈의 다이어트판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이 렌즈는, 최대 화각 107도에 이르는, 넓은 화각에 손떨림 보정 기구까지 갖추고 있다. AF-S NIKKOR 16-35mm F4G ED VR은 최대 광각 16mm에서 시작하는 FX 포맷용 광각줌렌즈다. 20mm 이하의 초광각 영역에서 표현하는 원근 과장에 의한 효과와, 30mm 이상의 광각 영역에서 표현하는, 왜곡이 억제된 평온한 구도를 두루 구현해낼 수 있는 화각을 갖추고 있다. 니콘의 FX포맷을 위한 최신 초광각렌즈에는 AF-S NIKKOR 14-.. 더보기
전설이 되어버린 렌즈, 칼자이스 플라나 1846년, 독일의 광학 기술자인 칼 자이스는 예나에서 정밀 기계 공장을 설립했다. 독일의 각 대학에 정밀 기기를 납품하던 그는, 1876년 예나대학의 수학, 물리학 교수였던 어니스트 아베와 협력하여 정밀 광학 현미경을 중심으로 한 광학 분야에서의 커다란 발전을 이루었다. 1884년에는 유리화학자인 오토 쇼트와의 협력을 통해 예나 유리공장을 설립, 수십 종류에 달하는 새로운 광학 유리를 개발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칼자이스라는 회사는 1886년에 설립되었다. 다만, 칼 자이스가 공방을 설립한 시기가 1846년이기 때문에, 우리는 칼자이스의 역사를 1886년이 아닌, 1846년으로 얘기한다. 이 뛰어난 광학 기술자는 1888년, 7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32년, 칼자이스는 35mm 카메라렌즈인 .. 더보기
Sigma, APO 70-200mm F2.8 II EX DG MACRO HSM.. 렌즈, 올라운드를 꿈꾸다! ※ 예제사진입니다. 촬영정보는 모두 살려뒀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