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 해당되는 글 5건

사람은 누구나 기억을 갖습니다.

좋은 기억도 있고

슬픈 기억도 있을 겁니다.

좋은 기억 중 일부를 가리켜 사람들은 추억이라고 부릅니다.

 

 

 

 

사람들은

어두운 기억은 잊기 위해 노력하지만

 

추억은 오래도록 간직하려고 애쓰곤 합니다.

 

하지만 기억은 공평해서

둘 모두 언젠가는 잊게 합니다.

 

그토록 기억하고자 했던 추억도

어느덧 희미한 기억 속에서 가물가물하다가

언젠가 부터는 잊고 살게 됩니다.

 

 

 

하지만

추억은

셔츠에 묻은 물감자국과 같아서

 

깨끗이 빨았을 때 완전히 지워진 것처럼 보이지만

아주 작은 흔적이라고 남겨놓곤 합니다.

 

그걸 오래도록 기억하는 데는

작은 흔적 하나만 남겨두면 됩니다.

 

 

 

 

여러분의 추억은 무엇으로 남겨두나요?

 

 

 

 

 

 

 

 

 

 

 

 

 

 

 

 

 

 

 

 

 

 

 

 

 

 

 

 

 

 

 

 

 

 

 

 

 

 

 

 

 

 

 

 

 

 

 

 

 

푸켓에 두고 온 결혼 10주년의 추억..

 

 

 

 

 

 

Trackbacks 0 | Comments 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는 무척 고리타분한 사람입니다. 소위 말하는 김태희폰이 나왔을 때, 저는 그 CF를 보면서, 무슨 핸드폰 광고에 핸드폰으로 전화하는 것은커녕, 전화기라는 걸 암시하는 듯한 장면조차도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느냐며 어이없어 했죠. (그저 핸드폰 들고 죽어라 사진만 찍더군요..-_-;; ) MP3 플레이어에서 컬러LCD를 이용해 이미지뷰어 역할을 하고, 전자사전이 MP3 플레이어나 동영상 플레이어를 병행하는 걸 보면서도 부정적인 시각뿐이었습니다.

노트북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으로 노트북은 들고 다니면서 어디서든 쓸 수 있게끔 휴대성이 좋아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고, 이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첫 노트북이었던 도시바 포르티지 A100은 12인치급으로, 휴대하기 적당한 크기였죠. 지금도 여전히 쓰고 있는 TG 에버라텍 1500은 그보다도 더 작은 11.1인치급입니다. 무게도 2kg 미만으로, 휴대용으로는 아주 그만이죠. 이런 제 손에 지금 엑스노트 R410이 떡하니 쥐어져 있습니다. 14인치급, 무게 2kg 초과.. 가장 관대하게 고려해서 제 기준상으로 노트북의 최대 크기는 13.3인치급, 무게는 2kg 이하입니다. 둘 다 넘어서죠. 14인치급부터는 데스크탑 대용으로 취급하니, 일단 제 기준에 R410은 노트북이 아닙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녀석을 손에 쥐고 있는 까닭은 따로 있습니다. 저는 업무 특성상 어디서든 컴퓨터를 써야 하고, 인터넷이 접속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들 컴퓨터로는 이미지 편집이 가능해야 합니다. 어디서든 사진을 손보고, 글을 쓰고, 이걸 편집할 수 있어야 하죠.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게임이나 수치해석 프로그램 구동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제법 고사양의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집과 회사에 모두 제법 괜찮은 성능의 데스크탑 컴퓨터를 갖추고 있었죠. 물론, 어딘가 이동 중 쓸 것으로는 앞서 말한 TG 에버라텍 1500이 있습니다. 높은 사양은 아니지만, 아쉬운 대로 그럭저럭 쓸만한 녀석이죠.

그런데, 이들 중 집에 있는 데스크탑이 이제 만 3년을 넘어 4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포토샵을 통해 1천만 화소급 RAW 파일을 컨버팅하려고 하면 일단 하드디스크 스왑부터 시작하더군요. 939핀의 애슬론64로 구성한 탓에, 메모리도 이제는 구형인 DDR DRAM입니다. 램만이라도 업그레이드해야겠는데, 이게 참... 돈이 아깝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던 차에 손에 넣은 것이 이 엑스노트 R410입니다. FSB 1066MHz, 클럭 2.53GHz로 동작하는 센트리노2, 코어2듀오 P8700에 기본 메인메모리 3GB, 전용 그래픽메모리 256MB를 갖춘 nVIDIA Geforce 9300M GS를 탑재한 올인원 타입으로, 일단 사양부터가 집이건 회사건 갖춰놓은 데스크탑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특히 별도의 그래픽코어와 HDMI 단자의 조합은 최대 해상도가 1280X800에 불과한 R410의 디스플레이 영역을 아날로그에 의한 화질 열화 없이 외부 확장 모니터로 볼 수 있게끔 해줍니다. 특히 이 HDMI 단자에 관한 부분은 고화소 사진 편집이 잦은 저에게 무척이나 중요하죠. 이것 때문에 HDMI to DVI 케이블까지 따로 장만해서 쓰고 있는 중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작업이 많다보니, 하드디스크 저장공간도 문제가 되는데요, R410이 320GB라는 비교적 큰 하드디스크를 갖추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은 지 8년째에 접어드는 현 시점에서 320GB라는 공간은 형편없이 모자란 상황이죠. 답이라고는 그저 대용량 외장하드를 쓰는 것인데, 예전과 달리 IEEE-1394 단자를 갖추는 추세도 아니다보니, 어지간해서 USB 말고는 스토리지를 연결할만한 단자가 없습니다. USB 2.0이 이론상 480Mbps에 달한다고는 하나, 대용량 데이터 전송에 쓰기에는 아무래도 느리죠.

하지만, R410에는 eSATA 단자가 있습니다. 최근 들어 외장 하드디스크에도 eSATA 인터페이스가 많이 쓰이고 있죠. 내부 인터페이스와 동일한 전송률을 갖는 eSATA이기에, 고속 데이터 전송에 유리해서일겁니다. 이미 갖추고 있는 외장 하드디스크가 eSATA를 지원하는 것이니, 전송 속도에 대한 걱정을 일단 접어도 되겠습니다. 다만, 이 외장 하드디스크도 이미 그간 촬영한 사진으로 가득 찼으니, 하드디스크를 추가해야 하는 압박이 있군요.

만일 eSATA를 쓰지 않고, 네트워크를 통해 스토리지를 쓰겠다고 해도 R410의 유선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로 제법 쓸만한 속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노트북에는 100Mbps급이 많이 쓰였는데, R410에는 기가비트 이더넷이 갖춰져 있군요. 이론상 전송속도 125MB/s, 실제로 기가비트 이더넷을 통해 NAS와 연결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전송속도는 내장 하드디스크를 쓰는 것과 맞먹습니다. SATA-II 인터페이스가 갖는 전송속도가 300MB/s에 달한다고 하지만, 하드디스크의 물리적인 내부 전송속도는 100MB/s에도 턱없이 못 미치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130만 화소급 웹캠이 달려 있는 것도 유용하겠습니다. 간혹 해외 출장중인 대화 상대와 스카이프를 이용해 화상통화할 때가 있는데요, 웹캠이 있으면 상호간 뭔가를 보여줘야 할 때 편리해집니다. 회사 컴퓨터에는 별도의 웹캠이 있어서 이를 썼지만, 집이나, 어딘가 이동할 때는 그렇지 못했습니다만, R410 덕택에 이런 제약도 사라지겠습니다.

이런 사양들 가운데 상당 부분이 그간 휴대용으로 잘 써온 TG 에버라텍 1500으로는 불가능하거나, 갑갑한 것들입니다. R410은 뭐, 에버라텍 1500은 물론이거니와, 집이건 회사건 갖추고 있는 데스크탑 컴퓨터의 사양보다도 높으니, 노트북을 쓰면서 겪을 제약은 오로지 키보드 뿐이겠네요. R410의 키보드가 좋지 않다는 게 아니라, 제가 무려 13년째 쓰고 있는 키보드가 내츄럴키보드여서 그런겁니다. 일전에 이녀석을 프리뷰하면서 언급한 것처럼, 이 R410으로 데스크탑 컴퓨터를 완전히 대체하려면 어디서 성능 좋은 PS/2-USB 젠더라도 구해야겠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Trackbacks 0 | Comments 2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광고냐구요? 네. 광고입니다. 제가 쓰게 된 이 엑스노트 R410을 갖고 광고 좀 하겠습니다. R410 광고라기보단, LG 노트북 광고 정도겠네요.

사진과 관련한 동호회에서의 얘깁니다. 함께 동호회에서 죽돌이 놀이를 하는 한 회원분인데요, 얼마 전에 그간 쓰던 노트북에서 새로운 노트북으로 바꾸려 한다며, 노트북 정보를 열심히 찾아보고 있더랍니다. 저는 그랬죠, 삼성이나 LG 중에서 고르라고. 그랬더니만, 국산은 싫다더군요. 지금까지 삼성을 썼고, 삼성이 지겨워서 그렇다나? 한참을 고르더니만 소니 바이오 CR로 낙찰보더군요. 그리고 얼마 뒤.. 소니의 신제품군이 자랑하는 아이솔레이션 키보드에 대한 불평불만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게 그저 노트북 자체에만 좋은 구조라고;; 키감 너무 안좋고, 타자 치기 불편하다고...ᅳᅳ;; 비싼 키스킨도 씌워보고 합디다만(전 말렸어요...;;; )
불만요소가 사라질 턱이 없죠...ᅳᅳ;;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 손에 R410이 쥐어진 것은 그 후의 얘깁니다. 이분, 엄청나게 부러워합디다...ᅳ.ᅳ;; 이미 바이오 CR에 대해서 정이 떨어진 상태인 것 같더군요. 키보드때문에!...ᅳᅳ;; (저도 바이오 신제품 라인업 발표회장에서 만져보고, 얼마 전 바이오 SR을 장만한 동생의 것도 만져봤지만, 키감 안 좋다는 건 확실히 동의하겠습니다;; )

아무튼 이분, 다음에 노트북 바꾸게 되면 반드시 LG로 하겠답니다. 실제로 제가 R410 손에 넣었다고 하며, 사진을 올렸더니, 그 후 몇 일 동안 R410을 이리저리 찾아본 것 같더군요. 그러게.. 삼성이나 LG로 하라고 한 건 괜한 말이 아니었는데 말이죠...ᅳ.ᅳ;;

한때, 컴팩, IBM, 디지털이큅먼트 등, 외산 노트북이 최고로 각광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후발주자인 국내 노트북 업계는 걸음마 단계였으며, 그런 와중에도 삼성 노트북이 나름 선전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 국내가 아닌 해외 얘깁니다. 이후에 LG는 IBM과 손잡고 LG IBM 씽크패드를 선보였죠. 당시 IBM 씽크패드라고 하면, 그 이름만 갖고도 성능이 보장될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LG가 엑스노트라는 독자 브랜드를 선보였죠. 이미 삼성의 센스 시리즈 노트북은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갖고 준수한 마켓 쉐어를 갖고 갈 때였습니다. 초기의 엑스노트들, 말 많았죠. '엑스노트, 정말 엑스다'라는 표현까지 있었을 정도니까요. 그런 엑스노트였지만, LG IBM의 노하우 덕인지, 매우 짧은 시간만에 꽤 괜찮은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일전에 소개했던 LW20의 경우도 느린 I/O를 제외하면 어디 내놔도 손색 없을 모델이었죠. 요즘의 라인업들은 더 좋은 듯 합니다. 이제 더 이상 유명한 외산 노트북에 시선을 두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말이예요.


Trackbacks 0 | Comments 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연한 기회가 되어, 팔자에 없던 새로운 노트북이 생겼습니다. LG전자의 엑스노트 R410, 최근의 엑스노트들을 보면 스타일이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모델도 그 연장선입니다. 독특한 상감무늬에 하이글로시 코팅된 표면이 왠지 닦을 융을 함께 갖고 다녀야 할 것 같은 생각을 갖게 만드네요.

사견을 주절거려보자면, 저는 노트북의 기준을 휴대성에 둡니다. 그래서 12.1인치를 넘어서는 노트북은 어지간해서 고려하지 않고 있죠. 물론 8인치보다 작은 노트북도 꺼립니다. 키보드 사용이 불편한 노트북 역시 노트북으로 간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두께는 얇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아무리 작아도 두꺼우면 휴대가 불편합니다. 이를테면 하이엔드 디카는 심지어 렌즈를 분리해 수납한 DSLR 카메라보다 휴대가 불편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갖게 된 동기는 노트북이라는 걸 접한 이후부터입니다만, 확신을 갖게 된 것은 우리 집 두 번째 노트북이었던 도시바 포르티지 S100을 쓰면서 였습니다. 와이프가 직장에서 쓸 요량으로 장만했던 도시바 포르티지 A100에 너무 만족하여, 후속 모델쯤 되는 S100을 샀었는데요, 이게 14.1인치였죠. 14.1인치에 1400*1050 해상도가 나오고, 별도의 그래픽코어까지 달려있어서 멀티미디어 성능도 좋았습니다. 뭐, 화면이 어둡고, 발열이 다소 심하며, 소음이 크다는 점이 이 노트북으로부터 정을 떨어뜨렸습니다만, 14.1인치에 ODD까지 일체형임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2kg이 채 나가지 않았다는 점이 휴대성까지 높여주는 요인이었죠.

문제는 이 노트북이 가볍기는 했으나, 14인치라는 커다란 크기였기 때문에 휴대성에 많은 제약을 동반했다는 사실입니다. 슬림노트북이다보니, 일정 두께 이하로 내려가면서 심리적으로 오는 눌림 파손에의 부담감도 문제였죠. 특히 제 경우는 카메라와 노트북을 함께 휴대하다 보니, 카메라에 눌려 LCD가 파손되지 않을까 하는 부담이 늘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 포르티지 S100은 제 손을 떠났고, 이 R410이 수중에 들어오기 전까지, 제가 쓴 노트북은 TG 에버라텍 1500이었습니다. 11.1인치 크기를 가진 약간 두께가 있는 모델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다보니, 이 14인치 노트북을 바라보는 제 시선에 다소 암담함이 섞여있습니다. 과연 내가 14인치 노트북을 다시 들고 다닐 것인가.. 애버라텍 1500이 아직 건재하니, 외부활동에서는 애버라텍 1500을 주로 쓰긴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외부 활동이라도 이 엑스노트 R410을 써야 할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건 짐작이 가네요.

외부에서 노트북을 쓰는 일은 보통 취재와 출사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제가 행하는 취재는 고정된 공간에서의 기자간담회, 혹은 제품발표회입니다. 현장에서 간단한 스케치 사진을 넣고,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게 끝이죠. 노트북 사양도 높을 까닭이 없으니, 이런 경우라면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 편한 에버라텍 1500이 제격입니다.

그런데, 가끔 있는 야외취재나 출사 같은 촬영이라면 엑스노트 R410이 더 낫습니다. 상대적으로 해상도가 떨어지지만, LCD 화질이 더 좋고, 넓기 때문에 오는 편집작업에의 편안함이 그 까닭이죠. 물론, 엑스노트 R410의 월등히 높은 성능 및 사양도 이런 까닭에 한 몫 합니다. 제 엑스노트 R410은 R410-KP88K 모델로, FSB 1066, 2.53GHz로 동작하는 센트리노2듀오 P8700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메인메모리는 3GB이고, 별도 256MB 메모리를 갖춘 그래픽코어로 nVIDIA 지포스 9300M GS를 갖췄습니다. 이쯤 되면 지금 제가 집에서 쓰는 커다란 데스크탑보다도 사양이 좋군요. 어지간한 포토샵 작업은 전혀 부담 없겠습니다.

물론, 최대 해상도 1280*800에 불과한 와이드 LCD는 영화 볼 때나 편할 것 같네요. 다행인 것이, D-Sub 말고도 HDMI 단자를 통하면 HDMI-to-DVI 케이블을 써서 데스크탑용 모니터에 연결할 수 있을테니, 한 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어떤 노트북은 D-Sub 대신 DVI 단자를 제공하던데.. 아쉽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웹캠도 달려있네요. 캠, 마이크 모두 일체형이니, 속 썩는 일 없이 쓸 수 있겠다 싶습니다. 업무상 가끔 캠을 통한 화상회의를 하는데요, 상대방 음성은 들리는데, 화면도 안 나오고, 마이크도 안되서, 저는 맨날 타자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뭐, 그나마 타자 속도가 좀 빠르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야 할라나... 아무튼, 이걸 쓰면 그런 불편이 해소되겠지요...-_-;

사용자 삽입 이미지

터치패드는 생긴게 좀 생소합니다. 버튼도 하나처럼 보이고, 패드에 왠 엠보싱이 있습니다. 하지만, 쓰는 건 기존 것과 같습니다. 버튼은 내부에서 좌우로 나뉘어 있으니, 그냥 평이하게 쓰면 되는 겁니다. 패드는 당연히 스크롤 기능도 제공 되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14인치니 뭐, 키보드도 넓직하고 시원시원합니다. 다만, 제가 무려 13년째 내츄럴키보드를 쓰는 관계로, 집 데스크탑을 이걸로 대체하려면 USB-PS/2 젠더를 써서 13살바기 내츄럴키보드를 물려야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ODD와 두 개의 USB가 오디오 단자와 더불어 오른쪽에 있네요. 외부에 나가면 이 USB를 통해서 와이브로를 써야 할텐데, 이렇게 오른쪽에 USB가 있으니 다소 불편할 듯 합니다. 예전처럼 뒤에 USB 단자가 하나쯤 있으면 좋으련만..

ODD는 빼내고 웨이트세이버라는 더미패널을 달 수 있습니다. ODD 장착시 노트북 무게는 2.43kg, 웨이트세이버 장착시는 2.28kg까지 줄어든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무게 부담보다, 전력소모량을 줄이는 것에 더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른쪽으로는 D-Sub, 송풍구, HDMI단자, 기가비트랜, e-SATA, 멀티리더, 익스프래스슬롯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e-SATA를 지원하는 점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이 단자는 제 3의 USB 단자를 겸합니다. 외장 하드디스크를 쓸 때 편리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좀 더 자세히...^^;;
HDMI 단자는 빨리 확인해보고 싶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힌지는 이렇게 완전히 뒤로 젖혀집니다. 이게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완전이 젖혀지지 않는 노트북의 경우, 불의의 사고에서 힌지가 망가질 확률이 좀 더 높기는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용 배터리는 6셀 리튬이온입니다. 14인치 모델이라, 배터리 지속시간은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채용된 LCD가 저전력소모를 위한 LED라이트를 채용했다 하니, 2시간 반이라는 평균 지속 시간을 한 번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트북이 크기 때문에 어댑터가 같이 커버리면 난감합니다. 에버라텍 1500은 노트북이 워낙 작기 때문에, 어댑터와 전원선, 마우스까지 함께 넣고 다녀도 노트북가방의 1/4이 남았습니다만, 이건 아무래도 빡빡하겠죠. 다행히 어댑터도 크지는 않습니다. 그냥저냥 만족해야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을 찍어두면서, 간단하게 새로운 노트북을 살펴봤습니다. 아직은 기본 설정만 해두고 백신만 깔아둔 상태인데, 이제 이것저것 쓰는 프로그램 및 폰트 등을 깔아놔야겠습니다. 언제 들고 나가야 할 지 모르는데다가, 집 컴퓨터도 정리하는데로 교체해보려 하거든요. 진짜 성능이 궁금하기도 하고요. 이걸로 Need For Speed는 잘 돌아가려나 싶은 생각이.....ㅡㅡ;;

이상 새로 생긴 엑스노트 R410에 대한 간단 프리뷰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Trackbacks 0 | Comments 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많은 회사들이 노트북 기반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덩치 큰 데스크탑에 비해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어딘가 이동해서 프리젠테이션을 한다거나 할 때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편리하죠. 특히 이런 환경은 외근을 주류로 하는 직종에서 더욱 두드러집니다. 기자도 예외는 아니죠.

전업 기자는 아니지만, 벌써 꽤 여러 해 기자 비스무리하게 생활을 합니다. 뭐, 필름카메라를 기반으로 하고, 수첩에 적어와서 사무실에서 다시 원고를 작성하던 때부터 이 일을 해왔으니, 그간은 노트북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물론, 떨어지는 성능과 휴대성이 가장 큰 이유였겠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심지어는 붙박이로 집에 두고 쓰는 컴퓨터조차 노트북으로 쓰기 일쑤가 되었습니다. 취재 현장에서 노트북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죠. 기자간담회 장소에서 열심히 수첩에 받아 적고 사무실에 와서 작업하려고 하면 이미 네이버 뉴스에 기사가 떠있는 형국입니다. 기자들은 간담회 장소에서 이미 원고 다 작성해서 송고한 후 자리를 뜬다는 얘기;; 저도 노트북이 없으면 안되겠더군요.

LW20은 이제 구닥다리가 되긴 했습니다만, 본격적인 휴대용 노트북으로 적당한 크기와 무게를 갖춘 모델이었습니다. 1.8인치급 하드디스크를 채용한 관계로 I/O가 느리다는 점이 갑갑하게 만들기는 합니다만, 나온지 제법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원고를 작성하고 심지어 간단한 사진 편집까지도 무난합니다. 다만, 오래되다보니 배터리 지속시간이 짧아져, 야외에서의 사용이 다소 버거워졌다는 게 문제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춘천으로 아이스하키 대회를 촬영하러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마땅히 자리를 잡고 앉을 곳이 없었던지라, 이렇게 차량 내에서 작업했죠. 전원이 부족할 경우 시거잭을 이용해 공급받기도 합니다.
Trackbacks 3 | Comments 2

Vm~'s Blog is powered by Daum &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