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g

여러분의 추억은 무엇으로 남겨두나요? 사람은 누구나 기억을 갖습니다. 좋은 기억도 있고 슬픈 기억도 있을 겁니다. 좋은 기억 중 일부를 가리켜 사람들은 추억이라고 부릅니다. 사람들은 어두운 기억은 잊기 위해 노력하지만 추억은 오래도록 간직하려고 애쓰곤 합니다. 하지만 기억은 공평해서 둘 모두 언젠가는 잊게 합니다. 그토록 기억하고자 했던 추억도 어느덧 희미한 기억 속에서 가물가물하다가 언젠가 부터는 잊고 살게 됩니다. 하지만 추억은 셔츠에 묻은 물감자국과 같아서 깨끗이 빨았을 때 완전히 지워진 것처럼 보이지만 아주 작은 흔적이라고 남겨놓곤 합니다. 그걸 오래도록 기억하는 데는 작은 흔적 하나만 남겨두면 됩니다. 여러분의 추억은 무엇으로 남겨두나요? 푸켓에 두고 온 결혼 10주년의 추억.. 더보기
14인치급 노트북이 노트북으로 다가오다.. 저는 무척 고리타분한 사람입니다. 소위 말하는 김태희폰이 나왔을 때, 저는 그 CF를 보면서, 무슨 핸드폰 광고에 핸드폰으로 전화하는 것은커녕, 전화기라는 걸 암시하는 듯한 장면조차도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느냐며 어이없어 했죠. (그저 핸드폰 들고 죽어라 사진만 찍더군요..-_-;; ) MP3 플레이어에서 컬러LCD를 이용해 이미지뷰어 역할을 하고, 전자사전이 MP3 플레이어나 동영상 플레이어를 병행하는 걸 보면서도 부정적인 시각뿐이었습니다. 노트북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으로 노트북은 들고 다니면서 어디서든 쓸 수 있게끔 휴대성이 좋아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고, 이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첫 노트북이었던 도시바 포르티지 A100은 12인치급으로, 휴대하기 적당한 크기였죠. 지금도 여전히 쓰.. 더보기
다 이유가 있어서 권한건데.......;; 광고냐구요? 네. 광고입니다. 제가 쓰게 된 이 엑스노트 R410을 갖고 광고 좀 하겠습니다. R410 광고라기보단, LG 노트북 광고 정도겠네요. 사진과 관련한 동호회에서의 얘깁니다. 함께 동호회에서 죽돌이 놀이를 하는 한 회원분인데요, 얼마 전에 그간 쓰던 노트북에서 새로운 노트북으로 바꾸려 한다며, 노트북 정보를 열심히 찾아보고 있더랍니다. 저는 그랬죠, 삼성이나 LG 중에서 고르라고. 그랬더니만, 국산은 싫다더군요. 지금까지 삼성을 썼고, 삼성이 지겨워서 그렇다나? 한참을 고르더니만 소니 바이오 CR로 낙찰보더군요. 그리고 얼마 뒤.. 소니의 신제품군이 자랑하는 아이솔레이션 키보드에 대한 불평불만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게 그저 노트북 자체에만 좋은 구조라고;; 키감 너무 안좋고, 타자 치기 불편.. 더보기
새로운 노트북이 생겼습니다. LG전자 엑스노트 R410.. 우연한 기회가 되어, 팔자에 없던 새로운 노트북이 생겼습니다. LG전자의 엑스노트 R410, 최근의 엑스노트들을 보면 스타일이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모델도 그 연장선입니다. 독특한 상감무늬에 하이글로시 코팅된 표면이 왠지 닦을 융을 함께 갖고 다녀야 할 것 같은 생각을 갖게 만드네요. 사견을 주절거려보자면, 저는 노트북의 기준을 휴대성에 둡니다. 그래서 12.1인치를 넘어서는 노트북은 어지간해서 고려하지 않고 있죠. 물론 8인치보다 작은 노트북도 꺼립니다. 키보드 사용이 불편한 노트북 역시 노트북으로 간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두께는 얇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아무리 작아도 두꺼우면 휴대가 불편합니다. 이를테면 하이엔드 디카는 심지어 렌즈를 분리해 수납한 DSLR 카메라보다 휴대가 불편할.. 더보기
현재의 취재 패턴은? 노트북 필수! 많은 회사들이 노트북 기반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덩치 큰 데스크탑에 비해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어딘가 이동해서 프리젠테이션을 한다거나 할 때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편리하죠. 특히 이런 환경은 외근을 주류로 하는 직종에서 더욱 두드러집니다. 기자도 예외는 아니죠. 전업 기자는 아니지만, 벌써 꽤 여러 해 기자 비스무리하게 생활을 합니다. 뭐, 필름카메라를 기반으로 하고, 수첩에 적어와서 사무실에서 다시 원고를 작성하던 때부터 이 일을 해왔으니, 그간은 노트북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물론, 떨어지는 성능과 휴대성이 가장 큰 이유였겠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심지어는 붙박이로 집에 두고 쓰는 컴퓨터조차 노트북으로 쓰기 일쑤가 되었습니다. 취재 현장에서 노트북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죠. 기자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