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엘지

14인치급 노트북이 노트북으로 다가오다.. 저는 무척 고리타분한 사람입니다. 소위 말하는 김태희폰이 나왔을 때, 저는 그 CF를 보면서, 무슨 핸드폰 광고에 핸드폰으로 전화하는 것은커녕, 전화기라는 걸 암시하는 듯한 장면조차도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느냐며 어이없어 했죠. (그저 핸드폰 들고 죽어라 사진만 찍더군요..-_-;; ) MP3 플레이어에서 컬러LCD를 이용해 이미지뷰어 역할을 하고, 전자사전이 MP3 플레이어나 동영상 플레이어를 병행하는 걸 보면서도 부정적인 시각뿐이었습니다. 노트북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으로 노트북은 들고 다니면서 어디서든 쓸 수 있게끔 휴대성이 좋아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고, 이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첫 노트북이었던 도시바 포르티지 A100은 12인치급으로, 휴대하기 적당한 크기였죠. 지금도 여전히 쓰.. 더보기
다 이유가 있어서 권한건데.......;; 광고냐구요? 네. 광고입니다. 제가 쓰게 된 이 엑스노트 R410을 갖고 광고 좀 하겠습니다. R410 광고라기보단, LG 노트북 광고 정도겠네요. 사진과 관련한 동호회에서의 얘깁니다. 함께 동호회에서 죽돌이 놀이를 하는 한 회원분인데요, 얼마 전에 그간 쓰던 노트북에서 새로운 노트북으로 바꾸려 한다며, 노트북 정보를 열심히 찾아보고 있더랍니다. 저는 그랬죠, 삼성이나 LG 중에서 고르라고. 그랬더니만, 국산은 싫다더군요. 지금까지 삼성을 썼고, 삼성이 지겨워서 그렇다나? 한참을 고르더니만 소니 바이오 CR로 낙찰보더군요. 그리고 얼마 뒤.. 소니의 신제품군이 자랑하는 아이솔레이션 키보드에 대한 불평불만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게 그저 노트북 자체에만 좋은 구조라고;; 키감 너무 안좋고, 타자 치기 불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