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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낡은 카메라, 홀가분한 일탈.. 그리고... 내쇼날지오그래픽 NG4567 더보기
씽크탱크포토의 새로운 배낭. 며칠 전 아이스하키 대회 사진을 찍으러 갔을 때의 제 모습입니다. 자리를 마련해주신 은수아빠님께서 찍어주셨습니다. 이날은 씽크탱크포토에서 새로 출시한다는 배낭을 한 번 메고 나서봤습니다. 안쪽에는 네오프렌 파우치가 갖춰져 있는데요, 여기에 카메라 장비들을 넣어서 이동한 후, 사진을 찍을 때는 이들 장비를 함께 수납해뒀던 파우치에 넣어 프로스피드벨트에 차면 됩니다. 그리고, 장비를 모두 꺼낸 배낭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납작하게 접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두께 부분은 노트북이 들어가 있구요. 이처럼 납작하게 접을 수 있다보니, 주변에 걸리적거리지 않는다는 게 최대 장점입니다. 삼각대까지 묶어두더라도, 어지간한 배낭 기본 두께보다 얇을 것 같네요. 아직 최종 완성 모델은 아니라고 합니다. 몇 가지 개선이 필.. 더보기
소니 알파 아카데미, 사진을 배우는 기회의 확대. 어제 종일 자리를 비운 사이, 보도자료 하나가 날아와 있었습니다. 그나마 아직까지 자료를 받는 몇 안 되는 홍보대행사에서 날아온 것인데요, 이 인컴브로더라는 곳은 소니의 홍보대행을 맡고 있는 것이죠. 이번 보도자료는 소니코리아의 사진 강좌에 관한 소식이었습니다. 일단 보시기에 어떠신지요? 저는 무척 땡깁니다. 뭐, 꽤 오랫동안 먹고살려고(??) 사진을 찍다보니, 대부분은 조금씩이라도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만, 처음 사진을 시작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저런 얘기를 해주면서 느꼈던 초보자들의 일반적인 오류들을 이론적으로 개선시키기에는 충분한 강좌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다음은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소니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윤여을 www.sony.co.kr)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소니의 DSLR카메라 .. 더보기
포써드의 새로운 규격, 마이크로포써드..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을까.. 지난 8월 6일, 올림푸스 한국의 홍보대행사로부터 한 개의 보도자료가 날아왔습니다. 명확히 말하자면, 후배 기자에게로 자료가 날아왔고, 이 후배와 얘기하던 중, 이에 관련한 기사를 작성한다는 얘기를 듣고, 자료를 달라고 해서 받은 것이죠. 후배 기자는 이에 대한 좀 더 세밀한 기사 작성을 위해 대행사에 요청해 좀 더 자세한 자료를 받았다며, 그 자료까지 넘겨줬습니다. 아래는 최초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보도자료] “DSLR 카메라와 디지털 렌즈를 더 작고, 강력하게” 올림푸스, 파나소닉과 새 DSLR시스템 마이크로 포서드 표준 발표 - 올림푸스, 파나소닉 카메라의 휴대성과 촬영성능을 높여줄 새 DSLR시스템 선보여 - 카메라는 1/2, 렌즈의 직경은 6mm 줄이고 이미지센서는 현재와 동일한 크기 탑재 -.. 더보기
넥스토디아이, ND2700.. 넥스토 익스트림, ND2700.. 지난 P&I 2008에 첫 선을 보인 신형 메모리 백업장치입니다. 몇달 전에 이걸 테스트용으로 받아 한동안 써보고, 리뷰를 작성했었죠. 버즈에 넘긴 원고는 여기 :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m_id=0301&cat_id=&uid=53059&page=6 다음에 뿌려진 기사는 여기 :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view.html?cateid=100031&newsid=20080620120607761&cp=etimesi 여기 블로그에 올린 기사는 여기 : http://www.crazystyle.co.kr/entry/nd2700 머, 링크 타면 보이지만, 다시 한 번 올려봅니다. 기존.. 더보기
캐논과 니콘 이야기. 니콘이 D90을 발표한다 합니다. 올해 들어 벌써 몇 번째 신기종인지 모르겠네요. 이것이 어떤 까닭에서인지는 판단할 근거가 없어, 말하기 어려우나, D3 발표 이후 점화된 니콘의 신기종 출시는 그 기세가 대단합니다. 그간 캐논 일변도였던 DSLR 시장의 판도를 꽤나 많이 흔들어놨으니, D3의 파급효과는 실로 엄청나다 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사실, 니콘이 캐논을 다시금 앞지른다면, 그것은 탈환이라고 말하는 편이 옳을겁니다. 적어도 카메라라는 광의적인 시각에서 본다면 말이죠. 니콘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약 90여년 전인 19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17년 도쿄계기제작소의 광학 부문과 이와키 유리 제조소의 반사경 부문을 통합하고, 미쯔비시 합자회사 사장인 이와사키 소미후토시의 출자로 '일본광학공업.. 더보기
코닥, 이지쉐어 M863,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정의는 무엇인가? 한번은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코닥이 왜 계속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를 내놓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꽤나 공감할 수 있는 얘기였다. 이런저런 다양한 디지털카메라를 써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코닥의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는 종합적으로 볼 때 평균 미달이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이지쉐어 M863도 만만치 않다. 좋은 방향이든, 좋지 않은 방향이든, 이지쉐어 M863이 보여주는 사양 및 성능은 이전 라인업의 답습과도 같으니 말이다. 카메라란? 1975년, 코닥은 세계 최초로 디지털카메라를 만들었다. 물론, 이것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일반적인 형상의 디지털카메라와는 다르며, 단지, 사진을 필름 대신 CCD를 써서 얻어낸다는 것으로 디지털카메라의 최초 모델이라고 칭할 수 있겠다. 1970년대 중반부터 코닥은 몇몇 고.. 더보기
2008 서울 오토살롱 (2), 자동차와 커스텀바이크. 오토살롱.. 여기 가서 뭔 모델이나 찍고 있냐...고 묻는다면, 같은 의미로 뭔 차나 찍고 있냐...고 물을 수도 있을겁니다. 오토살롱의 진정한 의미는 한마디로 에프터마켓 쇼라고 표현할 수 있겠죠. 자동차쇼가 아니라, 튜닝쇼라고 하는 편이 옳을 겁니다. 그래서, 지금 올라가는 이들 사진들도 모델 사진 찍은 것이나 실상은 다를 게 없다고... 그냥 겉햩기 내지는 재사보다 잿밥..인 셈이죠.......ㅡ0ㅡ;;; 마지막 커스텀바이크 사진을 제외하고는, 모두 개장 전에 찍은 것들입니다. 개장 후에는 사람이 몰리는 것도 그렇고, 레이싱모델들이 섞이기 때문에, 이렇게 온전히 자동차나 바이크만 찍기는 힘들죠. 더보기
2008 서울 오토살롱, 레이싱모델 사진들~ 을 먼저 올려봅니;;; ㅡ0ㅡ;; 원래 개장하던 날 갔으나, 렌즈 테스트를 위한 촬영이 목적이었기에, 별로 맘에 드는 사진이 없는지라, 토요일 하루 땡땡이 버전으로다가 1.4X 익스텐더 빌리고, 사다리까지 챙겨서 갔죠. . . . . . . 사다리 갖고가길 얼마나 잘했던지......ㅡ.ㅡ;; 담부턴 사다리 필수로 챙겨야겠;;;;;;;; 일단 후끈시원하시라고 레이싱모델들 사진부터.......ㅡ_ㅡ;; 역시나 인물사진은 안티라는거.......ㅡ.ㅡ;; 더보기
2008 NOKIA Snowboard FIS WorldCup 날씨가 매우 덥습니다. 저녁에 살짝 선선해지긴 합니다만, 자고 일어나면 온몸이 푹 젖어있기 일쑤네요. 더위를 이기는 근본적인 방법을 제시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더위에 시원한 사진이라도 보시라고 예전 사진을 한 번 꺼내어봅니다. 지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성우리조트에서 노키아 스노우보드월드컵이 열렸습니다. 저는 몇몇 기자 분들과 함께 마지막날인 17일에 촬영을 나갔네요. 날씨가 너무 맑아서.. 오전에 열린 예선 경기를 스타트라인 근방에서 찍었더라면 좋은 사진 많이 얻었겠다 싶습니다. 뭣도 모르고 간 통에.. 아이젠도 없이 가서, 중간 이상으로 올라가는데 실패.. 올라가면서 렌즈 후드로 슬로프를 찍는 바람에.. 렌즈도 살짝 엄해진 듯.. 아무튼 오전 사진은 죄다 망쳤더군요...ㅠ_ㅠ 오후에 16강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