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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9일, 햇볕을 쬐러 사무실 앞마당에 나갔다가, 작은 벌집이 생긴 걸 발겼했습니다. 이제 막 집을 지었더군요.

그리고, 계속 집을 짓는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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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방마다 하나씩 알이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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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동안 이 녀석을 관찰해보기로 했습니다.



5월 11일.. 비가 내렸지요.. 나무대들보 아래에 지어둔 벌집 위에서 비를 피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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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를 썼더니, 살짝 놀랐던 모양입니다. 째려봅니다.......ㅡㅡ;;



해가 나고... 한동안 이 녀석이 보이질 않더이다. 플래시 쓰는 바람에 놀래서 이사가버렸나.. 살짝 걱정되더군요.

마당에 나갈 때마다 계속해서 살펴봤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쯤 지나고...

이 녀석이 다시 돌아와 있더군요. 어찌나 반갑던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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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플래시는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노이즈가 좀 끓더라도 그냥 감도를 높여서...^^;;

좀 더 다가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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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에게 다가가는 건 지속적인 인내가 필요합니다. 성급히 다가갔다간 이 녀석의 공격을 받게 되는거죠.

다치는 것도 문제겠지만, 다시 이 녀석을 편안하게 담아볼 수 없게 됩니다. 아마 떠나겠죠.



그리고, 오늘.... 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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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다가갔습니다. 최단 촬영거리에 이르렀네요. 자세를 고치느라 잠깐 방심한 사이, 최단 촬영거리 이내로 살짝 급하게 움직여졌더니,

이 녀석이 잠시 움찔합니다. 다행히 그 이상의 위협은 없다 판단한건지, 그냥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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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다가가봤습니다. 마크로에 접사링을 하나 끼웠습니다. 꽤나 익숙해진 모양입니다.

빤히 쳐다보면서도 별다른 움직임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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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목표는 하나 남았습니다. 손등에 올려봐야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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