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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텍 넷박스 NAS-10은 SATA-II 방식을 지원하는 네트워크영역 저장장치다. 일반적으로 NAS라고 부르는 이 네트워크 저장장치는 기가비트 이더넷에 접속해, 최대 1Gbps의 대역폭을 갖는 인터페이스를 이용, 대용량 데이터를 보다 신속하게 옮길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1가구당 하나의 PC를 넘어, 개인당 하나 이상의 PC 혹은 노트북을 갖추고 있는 요즘 환경에서, 네트워크에 접속만 하면 외장 저장공간으로 쓸 수 있는 이 NAS 장치는 데이터 이동 및 보존에 가장 편리한 해법 중 하나를 제시해준다.


개인용 Network Area Storage

1.44MB 용량을 갖는 3.5인치 HD 플로피디스크에 담을 수 있는 문서 분량은 얼마나 될까? 순수하게 텍스트로만 이 용량을 채우려 든다면 방대한 양의 백과사전도 담아낼 수 있는 것이 이 플로피디스크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1GB 용량을 갖는 USB 메모리조차 용량이 모자라 꺼리기 일쑤다. 이미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 한 컷이 갖는 용량이 10MB를 넘어서기 십상이며, 비교적 봐줄만한 화질의 동영상이면 몇백 MB 용량이 우습다. 그렇게 크다고 여기던 CD롬 저장장치를 넘어, 듀얼레이어 DVD 저장매체 역시, 백업 수단으로 쓰기가 민망할 정도가 되어가고 있다.

여기서 두 가지 딜레마가 생긴다. 먼저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과연 현존하는 용량대비 가격 최저인 매체는 하드디스크인데, 과연 하드디스크가 이 용량을 안정적으로 받아내고, 장기간 보존해줄 수 있는가 이고, 다른 하나는 엄청나게 늘어난 용량을 읽고 쓰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속도가 빠른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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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일반적인 경향은 데이터 저장을 위한 별도의 외장 하드디스크를 쓰는 것이라 해도 크게 잘못된 말은 아니겠다. 이 외장 하드디스크는 내장 하드디스크와 비교해 속도 면에서 열세에 들어가긴 하지만, 하드디스크를 어디로든 쉽게 옮겨 연결할 수 있고, 교체가 용이하다는 면에서 널리 쓰인다. 이런 환경에서 새로텍 넷박스 NAS-10은 한층 발전된 환경을 제공한다. 네트워크에 연결해 쓸 수 있는 이 하드디스크는 하드디스크를 옮기지 않아도, 같은 네트워크상에 연결만 가능하다면 언제든지 접속해 데이터를 넣고 빼는 것이 가능하다.


웹페이지 기반의 편리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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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는 내 컴퓨터에 직접 연결하는 저장장치가 아니라, 하나의 서버 개념으로 네트워크상에 존재하는 저장장치다. 따라서, 이 저장장치는 내 컴퓨터에 연결된 그 어떤 저장장치를 다루는 것과 다소 다른 형태로 관리하게 된다. 물론, 넷박스 NAS-10이 TCP, UDP, IP, NetBEUI, Apple Bonjour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하기 때문에, 단순히 네트워크상에 물리고, 동봉된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을 써서 접근할 수 있어, 관리가 어려울 것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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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박스 NAS-10의 유지보수 방식은 대부분의 네트워크 공유기가 취하고 있는 것처럼, 웹페이지 형태로 익스플로러나 파이퍼폭스 등의 웹브라우저를 이용한다. 일반적인 하드디스크를 다루는 것처럼 넷박스 NAS-10에 달아둔 하드디스크를 포맷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그룹의 접근 권한을 주고, FTP 서버 설정, 프린터 서버 설정, 애플 아이튠즈 서버나 P to P 프로그램의 한 가지인 BTorrent 서버로의 설정 등, 로컷 네트워크 저장장치부터, 어디서든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기만 하면 접속해서 쓸 수 있는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기가비트 이더넷의 빠른 전송 속도

일반적인 가정에서 다수의 컴퓨터를 연동할 때는 유무선 공유기를 많이 쓰곤 한다. 최근에 와서 KT의 QOOK 등, 공유기 사용에 따른 제한을 걸기 시작했지만, 공유기를 통한 인터넷 공유는 지극히 일반적인 추세다. 하지만, 대다수의 공유기에 자체 내장된 4포트 허브는 100Mbps급에 불과하다. 이 전송속도는 IEEE 1394의 1/4, USB 2.0의 약 1/5에 불과한 수준. 무려 300MB/s에 달하는 eSATA에는 턱없이 모자란 전송속도다. 이런 환경에서 대용량 파일 전송을 위해 연결하곤 하는 NAS를 위한 인터페이스로 100Mbps급 이더넷 라인은 형편 없이 모자라다. 따라서, 이 넷박스 NAS-10을 제대로 불편함 없이 쓰려면 별도로 기가비트급 네트워크 허브를 갖추는 편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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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비트 이더넷은 말 그대로 1Gbps의 전송률을 갖추고 있는 인터넷 라인이다. 이 속도는 IEEE 1394의 2.5배, USB 2.0의 약 2배 남짓한 전송속도이며, SATA-I 규격의 전송속도와 아주 큰 차이를 보이는 수준도 아니다. 특히 노트북을 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지간해서는 내장 하드디스크와 외장 하드디크의 속도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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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하드디스크의 사용은 꽤 오래 전부터 일반화되어 왔다. 하지만, 급격히 불어난 데이터의 용량은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써온 외장 하드디스크 인터페이스로 처리하기에 부담이 되고 있다. 또, 데이터의 이동 수단으로 외장 하드디스크를 쓰는 차원을 넘어서, 넷북 등, 휴대용 컴퓨터가 널리 보급되면서, 가정 등에 저장장치를 두고, 휴대용 컴퓨터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한 번에 단 하나의 컴퓨터에만 연결해 쓰는 USB 방식 혹은 eSATA 방식 외장 하드디스크로는 번거로울 수밖에 없는 상황도 연출되고 있다. 넷박스 NAS-10은 이런 현재의 환경에 가장 잘 어울리는 NAS라는 형태를 띈 저장장치다. 여러 대의 컴퓨터를 쓰고, 각종 데이터 및 프린터 등을 공유하면서 빠른 전송 속도를 원한다면, 넷박스 NAS-10이 제법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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