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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죠. 2009년 1월 20일. 충무로 세기P&C 빌딩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새로운 카메라가방, Walk About 시리즈에 대한 신제품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판매는 이미 그 전날인 1월 19일부터 했다고 하더군요. 기존 내셔널 지오그래픽 가방들이 카키색 계열의 원톤이었던 것에 비해, 이번 Walk About은 아스팔트를 연상시키는 거친 회색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Walk About은 기존 내셔널 지오그래픽 라인업이 산이나 초원 등, 아웃도어를 지향한 디자인과 색상을 취하고 있는 것에 반해, 도회적인 이미지를 담았습니다. 회색조의 색상이니, 아마 따로 말하지 않아도 도회적인 이미지임을 알 수 있을겁니다. 기존 라인업이 출퇴근하는 직장인 혹은 오너가 정장 혹은 얌전한 캐쥬얼에 어울리지 않아, 구매의 손길을 외면당하기 일쑤였는데요, 이번 Walk About 시리즈는 마치 이런 약점을 보완이라도 하는 듯, 이런 문제에까지 대응할만한 색상을 취하고 있습니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은 좋은 일이죠.

재질은 기존 시리즈, Explorer 시리즈라고 하죠. 이들과 같이, 얇고 가벼운 코튼캔버스를 기반으로 합니다. Explorer 시리즈에서도 안감으로는 폴리에스터 립스탑이 쓰였는데요, Walk About 시리즈 역시 안감에 합성섬유가 들어갔습니다. 이번에는 National Geographic을 연속 배열한 무늬를 넣어 제품을 강조했네요.

또 하나 달라진 점은 외관에 자수 처리되어 있던 National Geographic 로고 및 CI를 금속재 평판에 새겨 웨빙처리했다는 것입니다.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보다 고급스러워 보일 수도 있고, 눈에 띄는 걸 원하지 않을 경우, 웨빙을 잘라내는 것만으로 간단히 제거할 수도 있군요. 자수는 뜯어내려면... 골치아프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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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About 시리즈는 총 4개 형태, 7종으로 우선 출시되었습니다.

- 홀스터 형태의 NGW2021, 2025
- 숄더백 형태의 NGW2140, 2160
- 백팩 형태의 NGW5050, 5070
- 토트백 형태의 NGW8120

이들 가운데 홀스터 형태의 2종은 다음달에 선보인다고 합니다.
크기는 토트백인 NGW8120을 제외하고 각각 Explorer 시리즈와 대응합니다. NGW2140은 NG2345, NGW2160은 NG2475, NGW5050은 NG5159, NGW5070은 NG5162와 같은, 혹은 비슷한 크기입니다.

첫 사진 속의 가방은 NG2345와 비슷한 크기를 가진 NGW2140입니다. 착용자 체구가 키 158cm 가량의 마른 체형이다보니, 가방이 제법 커보이는데요, 전혀 큰 가방이 아닙니다. 제 카메라인 EOS 1D Mark III를 넣는다면, 마운트 분리한 채, 바디와 렌즈 하나만 넣을 수 있을만한 크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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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 등에 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당장은 가격이 너무 쎄다는 게 걸리는군요. 내셔널 지오그래픽 가방이 처음 코엑스 사진기자재전에서 선보였을 때, NG2475 모델을 대략 저 NGW2140 가격에 샀었거든요. 환율이 무섭게 올랐어요.....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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