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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옛 향수를 그리워하다.. 여기는 홍콩에서 열리고 있는 전자전 현장입니다. 홍콩 전자전은 오늘,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총 나흘간, 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립니다. 여기에서는 전혀 생소한, 상당히 다양한 브랜드의 새로운 상품을 접할 수 있으며, 이렇게 낯선 상품도 구경해볼 기회가 됩니다. 이것은? USB로 컴퓨터 등과 연결해서 쓰는 턴테이블입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이 꽤나 많은 판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언젠가, 이렇게 USB로 연결하는 턴테이블을 인터넷에서 보고 군침을 흘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걸 보는 순간, 그 사람이 생각나더군요. 많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주변에 보면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찍어내지 않는 다양한 판을 수집하고, 또, 그걸 이제 구하기 조.. 더보기
NextoDI, Nexto Extreme, 시류에 발맞춘 넥스토의 진화.. 넥스토 OTG가 시장에 출시된 이후로, 넥스토는 메모리 백업장치 시장에서 가장 널리 보급된 제품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런데, 넥스토 저장장치를 쓰다가 하드디스크가 망가져서 백업 데이터를 모두 못쓰게 되었다는 얘기를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됩니다. 하드디스크를 정지해 있을 때 약 100g 가량의 충격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100g라는 것이 하드디스크의 모서리를 망치로 가볍게 툭 치는 정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격량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동작할 때는 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충격에 취약합니다. 이런 하드디스크를 쓰는 제품이다보니, 동작 상황에서의 위험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은 하드디스크라는 매체를 쓰는 제품이라는 것에서 오는 태생적인 문제일 것입니다. 따라서, 넥스토는 물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