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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사진

토요일, 늦은 오후의 삼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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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퇴근 후, 차를 집에 갖다두고 오랜만에 삼청동 출사를 나섰습니다.
사무실에서 나올 때는 카메라며 렌즈며 삼각대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나왔지만, 덩치 큰 카메라며, 렌즈며 삼각대는 집에다 올려두고, 일전에 수중에 들어온 파나소닉 루믹스 FX180만 달랑 주머니에 꽂아넣고 가벼이 나섰죠.
오랜만에 나가는 터라, 무거운 장비가 거추장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였습니다.

인사동, 삼청동은 휴일에 사람이 넘쳐납니다. 토요일이 휴일이 된 후, 토요일에의 삼청동 출사는 인파에 밀려 아무 것도 담지 않고 돌아오기 일쑤였죠. 이번엔 사람구경이나 한 번 해볼까...
보잘 것 없지만, 담아온 사진으로 나머지를 대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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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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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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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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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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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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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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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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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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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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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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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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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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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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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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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그리고 가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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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1길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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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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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앞 로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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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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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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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움...

(인사동으로 건너오니, 한뫼라는 이름의 아마츄어 사물놀이패가 가두공연중이더군요. 사진 속에 한 번 담아봤습니다)



사람 구경하다가, 사람에 치여, 뒷길 언덕에서 고요한 풍경만 담다가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제법 익숙한 곳이지만, 여전히 사람에 치이는 건 적응이 안 되네요...;;;